1948년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증조할아버지께서 48년에 구매하신 후 보자기에 싸서 잘 보관하시던 것을 몇년 전에 할머니께서 발견하셨습니다.
네 허언은 여기까지고요 저 시집은 요즘 나온겁니다
이거 기억하시는분? 2002년 출간되기 시작한 홍은영 작가의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어릴 때 많이 보고 책방이랍시고 친구들한테도 많이 빌려주고 그랬습니다.
어릴 때 하던 가베입니다. 동생들도 다 커서 이제 할 사람 없지만 아깝다고 어머니께서 버리지 않고 쌓아두셨습니다.
안에는 이렇게 돼있습니다. 칠교놀이의 3차원 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될듯?
이거 아시는 분 있나요?
CD 보관 케이스입니다. 아버지께서 컴퓨터 전공이시고 전산 업무 하셨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가 CD랑 CD 케이스 잔뜩 있습니다. 놀라운건 저 CD들 중 반정도는 한 번도 안 쓴 신품이라는거...
그리고...
60~70년대 국군이 쓰던 군복과 개인군장입니다. 군번줄 빼고 전부 그 당시에 생산된 진품입니다. US 마킹 찍혀있는건 당시에는 미군 군장 많이 받아서 썼기 때문입니다.
이거 사진 찍으면서 라벨 발견했는데 군복은 1972년 4월에 생산된거네요
제 전공이 역사학이고 여러 분야 중에서도 전쟁사 쪽에 가장 관심이 많아서 모으고있는 수집품입니다. 이렇게 써먹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