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린 0

제목 : 아 제발 급함

시간 : 2019년 05월 28일 (화) 오전 10시 10분경

상황설명 : 오늘 병원다녀왔다 일하는 중이였는데 본사 매니저가 와서 아이고 잘 지내셧어요 하고 이야기하는중 이였습니다

뭐 일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하다보니 밥을먹을때가 되서 밥을먹으러 가자 한다음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몇살이냐 쉬는날에 뭐하냐 일끝나면 집에서 뭐하냐 묻더라고요 그래서 집에가면 딱히 뭐 안한다 공부한다(공부도 하긴 하지만 트수짓 하는걸 말할수 업써)했더니

그러면 저기 옆에 누가 당신이랑 동갑인데 만나고싶어한다 내가 이야기좀 해줬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동갑남자앤가 나 게임 별로 안좋아하는데 했는데 그 사람도 게임은 잘 안하고 놀러다니거나 술마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 그러면 괜찮다 나도 이사와서 친구도 만나기 힘들었는데 좋네 해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때부터 시작이였어 제 카톡프사는 메타몽인데 뭔 예쁜여성분 사진이 있어서 뭐지 여자친구인가 커플이 왜 나따위랑 놀자하지 하고 생각을 했지만 술친구 가 생긴다는 말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카톡하다보니 뭔가 등골이 싸하길래 이것저것 물어보니 여자였어! 이게뭐야! 어떻게하죠!? 으아아아 집에서 9시뉴스 봐야한다고 술약속은 없던걸로 하자 해야하나? 으으아 뭔가 만나기 무서운데! 무서워요! 으아아! 만나기싫은데!

하지만 여자친구가 있어서 여자랑 술 안마셔요 하기엔 나는 솔로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