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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레이소설 ] 눈레이소설 1일차

Broadcaster 눈희_
2020-04-17 00:08:30 18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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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하얀 방 안에 갇혀있었다.

갇혀있는 곳은 어딜까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니 밖에 나간적이 없는 나는 내방이라는 생각에 다시 드러누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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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의 첫 대학 라이프 시작... 이곳에서 인가?...

솔로 20년차 나한테도 봄이 올까?

첫번째 교시는 수학이다. 문제가 이따구다.

' 함수 f(x) 는 x^4 - 3x^2 + 8 에 대하여 f'(2)를 구하시오. '

그렇다. 나는 이미 수학이 싫어서 포기하고 있었다는걸 잊고 있었다.

허나, 나에게는 매주 5일 과제가 3개씩 늘어나고있지. ㅇㅁㅇ 휴학서어 어디있더라 (끄적...)

음...하아... 이제 휴학서 찾았네.

허 참.. 찾았던 휴학서는 알고보니 자퇴서였다.

실수로 자퇴를 해버렸다 그렇다 나는 그지 깽깽이가 돼었다ㅠㅠ 하인생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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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40년...가상현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 대부분이 가상현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가상현실에서도 난 혼자구나...

혼자라서 지구는 멸망했다.

몇년 후... 우주선처럼 보이는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 아 shoes 꿈! 싸강 늦엇네. "

그렇다 기반이 안갖춰진 이 망할 네트워크는 1시간째 까만 화면만 띄우고 잇엇고 나는 참다못해 잠들엇던 것이다. 하 언제 로딩이 끝날까.

" 아 드디어 로딩이 끝났다. "

로딩 끝났더니 업데이트 한다고 1시간 로딩이 반복됬다.

마침내 끝난 로딩끝에 화면에 비춰진건 소환사의 협곡이었다.

단일모드로 잭스 5대5를 시작했다!

잭스 5대 5라니... 끔찍한 대결이군..

"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0/7/2....게임하기싫어진다.

그렇게 게임을 지고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은 2040년. 지금까지 2020년의 롤을 플래이해 보셨습니다. 다른 게임도 해보시겠습니까?

역시 게임은 내 실력으론 안되겠다. 그냥 트위치 방송이나 봐야겠다. 트위치 홈페이지를 켰다.

"지쳤는데... 오늘도 트위치 메인히로인... 눈쨩의 방송을 봐볼까" 그렇게 들어간 눈짱의 방송, 오늘은 릴레이 소설컨텐츠를 하고있었다.

" 나_x_xxx_xx님이 눈희님을 팔로우한지 [20]일째 땡큐♡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나루토 사스케 싸움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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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잼민이...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매우 좋아해서 오늘도 트위치를 켜 카테고리에서 마크 골라 오늘 볼 방송을 찾고 있었다.

마크 스트리머 중에 재미있어 보이는 스트리머 방송에 들어갔다. "오늘해 볼 컨텐츠는 바로~ 건축콘테스트~"

방제 시참이 가능하다해서 마크를 샀지만 윈도우10버전을 사버렸다...

현실에서 좌절을 하던 도중 인터넷으로 환불 방법을 찾은 후 환불하고 java에디션을 다시 샀다.

드디어 시참을 할 수 잇구나. 이 스트리머 캐릭터가 눈에 띄엇다. 붉은눈에 긴머리. 눈꽃모양 핀이 돋보이는 스트리머가 신전모양 집을 짓고 잇엇다

다시봐도 신전이다.

나 잼민이 참여하기전 채팅은 필수지. 시청 5초가 안되어 나의 첫 채팅은 "아 ㅋㅋ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 어~ 너 밴이야~ " 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말로 나를 반겨주었다.

근데 진짜 밴당해서 짜증나 빡쳐서 샷건 쳤다가 부모님한테 샷건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소리니?" 부모님께서 물으셨다. " 아 엄마 지금 서든하고 있어 총소리야 아무일 없어. " 

" 서든 청불겜 아니니? "

아차! 실수하고 말았다. 차라리 눈희짱 방송을 보다가 샷건을 쳤다고 하는게 더 나았을텐데...

그후 우연히 그 사람이 아프리X bj으로 전향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건축컨텐츠에 참여했더니 내 실력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bj가 나를 멤버로 들어오지 않겠냐고 권해왔다.

그렇게 나는 트위치 잼민이로서의 전적을 세탁하고 새로이 그녀의 멤버로서 새 삶을 시작하게되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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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평소와 같이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여기는...내가 평소에 하던 미연시 게임속인데...? 내가 일어난 침대를 보니 옆에 이쁘고 가슴이 큰 여자가 자고 있었다.


"아니 이사람은 게임에서만 보던 연상녀 뉸눈희잖아?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뉸눈희...? 왜 여기있는...거지?


으윽...어제 저녁 필름이 끊긴거 같은데.. 잘 생각해보니 뉸눈희와의 술 먹방으로 술에 너무 취하고 시간도 너무 늦어서 가까운 모텔로 가서 자게되는 스토리였던거 같은데. 뭐지 이건 꿈인가 뭐지... 하지만 뭐 상관없나 이런 기회는 흔치않지! 좋아 이렇게 된 이상 달린다!


그렇게 마음먹고 달리려던 순간 전화가 걸려왔다. 나츠키...?


하지만 나는 늘 뉸눈희 루트만 공략하곤 했었지. 마침 옆에서 자고 있는 뉸눈희가 있잖아. 걸려온 전화를 무시하고 누워있는 뉸눈희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벨소리 때문인지 뉸눈희가 눈을 떠서 나를 빤히 쳐다봤다.


" 어.. 누구야..? 맨날 나만 바라봤잖아. 혹시 다른 여자를 공략하려고 한건 아니지? "


뉸눈희가 의심의 눈초리로 말을 건네왔다. 갑자기 눈앞에 선택지가 떠올랐다. 역시 여기는 미연시 속인 것 같다.


1. 무슨소리야~라고 하면서 키스로 얼버무린다.

2.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하면서 씻으러 들어간다.


나는 1번을 선택했다. 무슨 소리야 라며 키스를 하려는 순간...


“짝” “지금 뭐하는거야!”


역시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 것 같다. 따귀를 맞기 전 다른 여자를 공략하려고 한거야?라는 말이 스치면서 어제 일을 뚜렷하게 기억시켰다.

허나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지금을 즐겨야 한다.. 이건 내가 원하던 결말이 아니야.. 고개를 젓자 메인 메뉴가 나타났다. 


Load.


그것이 내가 해야할 선택지가 맞을것이다 나는 굳건히 불러오기를 눌럿다 다시 선택지가 눈에 보였다. 


"어...?"


이번에는 랜덤확률로 나온다던 3. "무슨소리긴♥ 나에겐 너밖에 없어♥...."라는 말과 함께 강제로 키스하기라는 히든 루트가 생겼다. 그래서 나는 히든루트로 가기 위해 3번을 골랐다. 히든 루트를 누르자 눈 앞이 환하게 빛이나며 모든 것이 하얗게 물드기 시작한다.무언가 끈적끈적한 .... 음....... 움직이기 힘들었다...


" J U S T 뉸 눈 희 "


히든엔딩 :

생각보다 허무했다.... 내가 원한 미연시는 이게 아니였는데 나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한 미연시와 다르다는것을 생각하면서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하면서 눈을 떴다. 눈을 뜨니 병원이었고 가족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가족들에게 물어보니 미연시를 너무한 나머지 쓰러져 병원에 왔다고했다. 그렇게 점점 나는 미연시를 하는 시간을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밖에서 활동을 하며 건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시 건강해진나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한강을 뛰고있었는데 맞은편 저멀리 익숙한 모습이 눈에 보였다.


"눈..희짱?"


멀리서있는 눈희짱은 어째서인지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 눈희 짱.... 어째서 우는거야? 넣을게 "


그 후 메차쿠차했다. (도네를)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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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작가님들 평소에 채팅에서 각자 이야기만 하던 습관이 나오신듯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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