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들이 있는 비엔나로 건너와서 같이
부다페스트 쪽에 가서 연말을 보내게 되었네요~
아름다웠던 모습들을 공유하고자 사진 좀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들른 곳은 이 곳의 최대 명소인 어부의 요새를 들렀습니다.
시민군이었던 어부들이 적들의 침입을 방어한 곳으로 알려진 이 곳은
도시 전망을 보기에 참 그럴싸하죠. 머 도시 전망 뿐 아니라 요새의
건축 요소요소만으로도 충분한 구경거리지만요~
석양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으니 색감의 변화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요새를 지나 옆쪽의 거리를 쭉 가다보면 이런 동상들이 하나 둘 나타납니다.
야경이 곁들여지니 부다페스트의 상징인 노란 조명과 너무 잘 어우러지네요~
요새에서 쭉 내려오다보면 이렇게 바로 땋!
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도나우강 야경의 백미인 국회의사당이 반겨주네요 ^^
걍 이걸 보면서 1시간 가량 앉아있어도 시간이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들렀던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곳. 세체니 다리입니다.
이 곳을 통해 왜 부다페스트가 이름 지어졌는지를 알게 되죠.
머 유럽 다녀보면서 야경 좋다고 하는 곳은 제법 가봤지만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진심 담아둘만한 부분이네요 : )
이상 소소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9년 당신은 무쨍이!
( 이 동네는 토마토가 요렇게 생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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