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트하
10월에 제일 친한 친구랑 오사카에 다녀왔어
개인적으로 오사카는 약 40번정도 여행했어
여행도 있었고 친척형이 오사카에 살기도 하고 일본 친구가 고베에 살기도해서
1년에 3회정도는 오사카에 다니고 있어 일본 여러군데 가봤지만 오사카가 제일 편한거 같더라 개인적으로
오후비행기라 여유있게 공항으로 가고 있어
친구가 항공사 부기장이라 내가 주로 타는 항공사 아닌
친구회사 항공사를 부득이하게 이용하게 되었다 어딘지는 친구를 위해 비밀로
비행기 탑승하고 날씨 좋다 하면서 한장 찍었어
근데
1분만에 비오는거 실화냐?
어이없었는데 금방 그치고 바로 출발했어
꼭대기에서 사진 한장이랑
보이기 시작한 일본땅이야 오사카까지 비행은 인천기준 약 1시간20분에서 40분까지 유동적이고
이날은 10분 레이팅이 있었는데 도착시간은 티켓에 적힌 시간이랑 동일했어
착륙하는 동영상을 찍었는데 5분이라 너무 길어서 못올리겠다 ㅋㅋ
내가 항상 일본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먹는 에그샌드위치야
세븐일레븐께 말도 못하게 맛있으니까 서나 및 트수들은 꼭 한번 먹어보도록 하자
짐때문에 숙소에 바로 도착해서 짐부터 놔뒀어
어지러워지기 전에 숙소사진이랑 뷰 사진을 찍어뒀는데
예약할때 사진은 정말 누가 찍는건지 항상 보던거에 절반사이즈야...
바로 덴덴타운에 가서 (ㄴㄷㅆ)
구로몬시장에 가서 시장 음식들을 먹었는데
일본 오뎅은 무조건 무가 제일 맛있으니 꼭 먹어보자
나 무 싫어하는데 일본 오뎅에 무는 진짜 사기급이야..
두번째는 멘치카츠였는데 너무 핵노맛이라 노코멘트
세번째는 튀김집인데 앞에 소금이 있어 소금 살살 뿌려서 먹으면
기름고소함+소금짭짤함 진짜 맛있어 좀 늦게 도착해서 튀김 종류가 많이 없더라 ㅠㅠ
길가다가 에비야키에 일본주한잔 먹었는데 일본주 사진이 없네?
그리고 덴덴타운에가서 구경도하고 쇼핑도 하고 했는데
서나나 트수나 그런게 궁금하진 않겠지? 생략하도록 할께 스압도 스압이고
사진 하나씩 집어넣어야해서 좀 빡세...
궁금해할거같은 저녁식사 사진으로 바로 넘어갈께
귤맛 하이츄
차게식힌 토마토와 마요네즈
의외로 궁합이 잘맞아서 술안주로 참 좋아
소고기꼬치야
어제 서나가 그렇게 찾던 꼬치 ㅋㅋㅋ
두번째 사진 포커스 나갔네 미안..
닭고기 완자 치즈
간장소스에 치즈까지 있어서 좀 짠데
안주로 먹기에는 적당해
닭다리살 소스 꼬치랑
닭껍질 꼬치
이건 뭐 말 안해도 알겠지..?
떡 구이 치즈소스
이건 한입먹고 그대로 손대지 않았어
소스 비율을 실패한건지 너무 짜서..
피망 닭 완자 꼬치
내 개인적으로 이게 이 가게 최고 메뉴인거 같아
여기까지 저녁식사 겸 술자리였고 첫날이라 힘들기도 해서
바로 숙소로 넘어가서 짐도 정리하고 좀 쉬었어
그리고 12시쯤에 24시간 마트가서 먹을거를 좀 사고
숙소앞에 밤에만 여는 우동집이 있길래 우동한그릇 야무지게 먹었지
이거 먹고 숙소와서 맥주 한잔 하면서 3시쯤 잔거같아
여기까지가 첫날 일정인데 총 3박4일 일정이였어
제일 짧은 일정인데 사진이 이렇게 많았는지 처음 알았다
나이도먹고 친구들 거의 결혼하고 해서 여행다녀와서 공유할데가 없었는데
서나랑 서청자들에게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서 적어봤어
혹시나 다음 일정이 궁금하다면 다음것도 이어서 쓸께
봐줘서 고마워
그리고 오사카 여행 계획이나 한국인들 없는 맛집같은 정보같은거 궁금하면 물어봐
아는한에서는 최대한 도와줄께
서바 트바
ps. 오뱅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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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사진은 갤럭시s8+ / 아이폰6S / 소니rx100 m3 세가지가 섞여있어
이런글 쓰면 가끔 누가 사진기 뭐 쓰냐고 물어보길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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