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줌 멋진 털실 여러분
아뢰옵기 미안하게도 어제 오늘 방송을 쉬게 된
이유를 적어보고자 이리 공지글을 작성합니다
어제 적은거 처럼 컨디션이 나쁜 탓도 물론 있었읍니다
최근 한달 내내 감정 기복과 마음 상태가 좋지 못하여,
방송을 잘 하지 못함에 꽤 신경을 쓰고 있었사옵니다~
일다니기 시작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대한 회의감과
그리고 어느정도 여름이 되어갈수록 한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자책감이 무르익고 있는 시즌이라 참작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또 회사 관련으로 따끈해질까 한마디 붙이면,
8월이나 9월 이전으로 퇴사를 고려하고 있으니,
그점 너무 상심치 말라 전합니다~
또한 이번 주말 내내 업무적으로 해야 할것들이 있어
어제오늘 본디 쉬지도 못하며 스트레스가 더 누적되었사옵니다.
주말 근무의 엿같음을 헤아려 주시구,
다음주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가내 평안하시고, 하는일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하는 게을러 터진 청소
잊지 않아 공지 읽어준 트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럼 담주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