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삐삐__ 0

여러분 제가 성대결절이나 많은 이유들이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안맞아 지스타때부터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연말 새해 행사들도 끝나고 잔잔해진 이때 장기 휴방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먼저 말씀 드리려고 공지를 남겨요! 

 트위치 오자마자 이런저런 행사도 다녀보고 합방도 해보고 게임도 도전해보고 광고방송도 하고 진짜 정신 없으면서도 바쁜 날들이었지만 그렇기때문에  “정말 잘 보낸 해였다! ” 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근데  4-5월쯤부터 성대결절이 오면서 앨범 발매는 미뤄지다 취소되고 방송 시간도 길어지게 되면 힘들게 되고 병원에선 아예 목을 쓰지 마라는데 제가 또 한 텐션 하다보니 그게 힘들잖아요..?? 

 또 쉴때는 불안해서 마음이 불편하고. 쉬어야할땐 제대로 쉬라고 그랬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 것 같아요. 장기휴방도 생각했었는데 그간 노력했던 것들이 다 무너지는게 아닐까 사람들이 떠나는거 아닐까 걱정이 되는 마음이 제일 컸어요

 방송장비들이 고장나거나 컨텐츠 중에 컴퓨터가 꺼지고

마음 잡고 노력하려 하면 왜 아렇게 날 가만 안두지..  하는 마음이 계속 저를 갉아먹고 어느새 보면 방송때도 억지로 끌어올려 웃더라구요

 항상 진심으로 , 긍정적인 방송 하고싶은데 방송켜서 척척하고 우울함을 화면을 통해 전달드리는 모습은 더이상 보여주고싶지 않습니다 !-! 

 쉬는동안 면허도 따고 목에 좋은 환경도 만들고 저를 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물론 공지 남기구 방송으로도 인사하고 동굴로 들어갈게요 ! 

(아마 2월부터 휴방하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