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좀 허해서 2~3달 정도 뇌비우고 아무생각없이 논거같다
가만히 있으면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병 들거같아서 등산 다니면서 마음좀 정리하고 있었음
집주변에 있는 천마산이라는 곳인데 사진은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식 끝나고 정상에서 찍은 사진임
원래는 더 빨리 올려줄라 했는데 마음좀 정리하느라 늦었어
지금 집으로 이사온지 언 4년이 되가는데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다 하하
아침마다 매일 가서 정상찍고 오다보니 살도 15kg 가량 빠졌더라
운동하기전엔 병원에서 이렇게 살면 곧 뒤진다 그랬는데
이제는 올 정상떠서 병원 얼씬 거리지말고 꺼지라고 하더라 ㅋㅋ
너무 걱정하지 마라 수빡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