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유튜버 시요
시요는 VR챗에 비밀이 많은 미소녀와 불꽃놀이 데이트를.... 영상찍으며 친해진 몰린과 대화를 나누다 익숙한 이가 생각났다.
"설마... 몰린?"
몰린은 고개를 갸웃했다
"너 바케네코 맞지? 울산에 있는"
몰린은 캐릭터를 놀란표정으로 바꿨다.
"나야 시요. 구미호시요. 여기서 널 만날줄은 몰랐는걸~!"
시요의 말에 몰린이 고개를 끄덕였다.
"난 요즘 유튜브에 영상찍으며 놀고있어. 한번씩 출현해줘."
시요의 말에 몰린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 보니 각자 바빠서 단체 라인만 하고 지내네."
시요의 말에 몰린은 대답을 했다.
"시간 잡을까요?"
몰린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아냐. 바쁠텐데 뭐하러. 근데 몰린 캐릭터 잘어울린다."
몰린은 시요의 말에 기쁜듯 캐릭터의 귀를 쫑긋거리며 좋아했다. 그렇게 시요는 몰린과 재회를 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개판을 준비했습니다.영상을 찍은후 영상에 나왔던 이들과 친추한뒤 영상을 찍을때 마다 따라오는 뱁새에 같이 찍으며 친해지자 느껴지는 기시감.
"설마...너 카니? 녹력대선 카니?"
"어떻게!"
"나다. 구미호 시요"
"대장님!!!"
"전에 그랫잖아. 시요라고 부르라고"
"아!"
"뭐 잘됐다. 영상찍을때 자주나와."
"뭐. 그러죠."
뭔가 재미없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