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타__ 0

주인공이 타고 있던 우주선이 낯선 외계 행성의 바다 한가운데 추락하고 그 이후 혼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아남고 행성을 탈출하는 게임.

기본적인 구명포드에서 시작하여 주변의 자원을 채취하고 모아 장비, 도구 등을 만들며, 넓은 바다를 탐험하며 각종 우주선 잔해나 오래된 기지 안에서 새로운 도구나 건물을 만들 수 있는 청사진을 수집하고 제작하여 더욱 원할한 탐험을 하는게 게임의 흐름입니다.

미지의 영역과 생물에 대한 탐험, 알록달록한 바다환경, 커스텀을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좋아하실만한거라 사료되네요.

다만 특정 지역에서의 생물이 굉장한 공포감을 심을 수 있으며 주로 심해공포증, 3D멀미가 심한 경우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현재 플레이중인 제가 직접 찍은 것들

거주지를 충분히 확장하여 럭셔리한 삶을 살 수도 있고

스캐너룸을 구비하여 주변에 분포한 자원들을 손쉽게 파악하여 수집에 용이할 수 있으며

소형 어류나 식물을 채집하고 직접 길러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중앙에 실외재배지를 놓아 각종 도움이 되는 해양식물을 농사지어 필요한 자원을 불릴 수도 있으며

유리통로 등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은 안되지만 유리테라스를 만들어 주변을 여유롭게 구경하며

생존에서 잠깐 벗어나 사치도 부려보세요.

청사진만 모으면 직접 잠수할 필요 없이 1인용 잠수함을 제작하여 관리도 가능하고

다목적 prawn 슈트 또한 제작하여 위험한 생물을 격퇴시키거나 거대한 강물에 드릴팔을 장착하여 자원을 캐는 등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깊은 수심에는 아름다운 식물들과 그만큼 위험할 수도 있는 생물이 존재하며 저는 900m정도까지밖에 못들어갔지만 1500m 의 수심영역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건조한 초대형 잠수함 사이클롭스. 잠수함 내에 갖가지 필요한 기능과 저장고, 전후카메라가 모두 장착되어있으며 여러가지 모듈을 장착하여 스펙을 업 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이 스캔했던 모든 생물, 식물, 오브젝트와 환경에 대한 데이터는 PDA에 기록되어 언제든지 열람 가능하고, 특정한 힌트를 유추하여 다음 목표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