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13131님 간만에 들어와봤는데 21일전에 댓글이 있길래 글 남기고 갑니다,
그때 안좋은 일이 겹쳐서 방송을 못하고 게임을 못하다보니까, 스타2에 마음이 멀어지더라고요. 사실 실력도 정체됐고요.
중간에 한번 복귀해볼까 해서 스타2를 한두판? 정도 해봤지만 예전같은 재미가 아니더라고요.
그때 시청자 수가 스타2를 했을때 많았어서, 무조건 스타2방송을 많이 했는데 질려버릴줄 알았으면, 시청자가 적어지더라도, 다른게임(오버워치말고)을 찾아볼걸 그랬습니다.
사실 제가 종겜이면 바로 복귀를 했을 수 도 있겠지만, 사실 제 방송 대부분 시청자 분 들이 제가 다른게임 하는걸 보러오기 보다는,
스타2를 보러오시는분들이 대부분인지라, 제가 즐길 수가 없는 게임을 방송을 하기 위해서 하기가 어렵더군요.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도 있겠지만, 소규모 방송이였으니까요.
스타2 뿐만 아니라, 오버워치(최근엔 조금씩 다시 합니다)도 질려서 그때는 게임을 거의 안했어요.
그러다가최근 와우 클래식을 해볼까 해서 하고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게임은 지금 이거 밖에 없네요.
그당시에 안좋은일이 겹치기도 했고, 바빴기도 해서 공지를 못하고 갑자기 사라진 것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안좋은일을 말은 안할려고했는데, 부모님이 수술을 받으셔 가지고 두달동안 집에 계셨는데,
제가 집에서 게임방송을 7~8시간씩 하기가 조금 그렇더군요. 뭐 메인보드 고장나고 헤드셋 버리고 그런일도 있었지만,
사실 저게 컸습니다. 지금은 다 괜찮아지셔서 직장 다니시고 계시고요.
2020년 벌써 반이나 지났는데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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