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셔닝 0

사실 토요일 출근해야하는데 안바쁘기도 하고 몸도 좀 그렇고.. 걍 말하고 쉬었음ㅎㅎ 

무튼 그래서 만사 귀찮기도 하고 밥은 나가서 먹기로 결정! 

유명한 집이라길래 얼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었음.. 

중국집 땡기기도 해서 무튼 가봄 :D

에피타이저로 요로코롬 샐러드랑 죽 나옴! 

샐러드 싫어하는 나로써는 드레싱 달달한게 좋았음ㅎㅎ 

죽도 깔끔해서 맛났음 :)  

탕수육이랑 짜장면 시켰는데 탕수육 먼저 나옴 :) 

플레이팅이나 밑접시 주는거나 세팅은 마음에 들었네요 :D 

근데 맛이.. 소스는 그럭저럭.. 고기는 푸석푸석.. 

음식 편하게 만드려고 이것저것 조미료 같은거 넣는 식당들 있는데, 

아예 안넣고 맛있게 만들거나, 넣어도(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맛만 있으면 괜찮은 주의라 쬐끔 아쉬웠음ㅠ 

小짜리 하나에 18,000인거 생각하면 뭐.. 양은 그렇다 치고 살짝 아쉬웠음..ㅜ

짜장면은 요로코롬 나왔음 :) 

짜장면은 다른 중국집들이랑은 다르게 입에 달짝지근한게 남아있는게 없고, 간도 적절해서 좋았음ㅎㅎ

뭐.. 짜장면이라 딱히 쓸게 없네..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딸기 샤베트랑 오렌지 :) 

과일 안좋아해서 오렌지는 안먹었고 샤베트만 먹었는데 존맛탱ㅠㅠ 

근데 더 달라하기는 좀 그래서 걍 계산하고 나왔음.. 

코스요리같은걸 전문으로 하는집 같았는데, 아파트 바로 앞에 있어서 일반적인 식사도 잘 나오는거 같았음ㅎㅎ 

무튼 매니저?처럼 보이는 분이 아이들 응대하는걸 봤는데, 되게 친절하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느껴졌음ㄹㅇ 

아무튼 종업원 분들 다 친절해서 조아뜸ㅎㅎ 

혼밥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