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ㅅ'
셋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 달간 쉬고 오겠다는 인사와 함께 사라진지
어언 한 달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ㄷㄷ
매일같이 피곤하던 게 일에도 지장이 가다 보니,
스트레스의 연속이라 일단 일이 우선이지라는
생각에 업무에 전념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방송을 시작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방송 시작을 위해 야심 차게 다이어트를 하게되었습니다..ㅋㅋ
왜냐하면 쉬는 동안 일-게임-술의 무한루트였습니다ㅋㅋㅋㅋ
아니 물론 술은 방송하던 때도 열심히 틈내서 마시긴 했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살이 좀 많이 붙은 것 같고, 믿었던 어머니마저!!!!!
저보고 살쪘다고, 살 빼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심에
굳게 다짐하여 "그래 독하게 살 좀 빼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다이어트 11일 만에 5.5kg를 감량하는 초단기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이후에도 멈출 줄 모르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강행됩니다.
처음에는 구내염이 나고, 빈혈이 심해지고, 무기력함과, 불면증이 생기더니
갈수록 급격히 심해지며, 결국 업무에 지장이 갈 만큼
체력이 안 좋아졌습니다.
하...
그렇습니다. 저질체력이 된겁니다.
최약체. 면역력 0...
여하튼 그게 바로 3일 전 일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월요일 복귀 방송을 진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엄청난 빈혈과 두통, 몸살로 인하여 출근을 못할 정도로
골골대던 날, 아아... 뭔가를 먹어야겠구나...
이러다가 죽겠구나...
그래서 2일동안 열심히 다시 먹고, 먹고, 푹 자고, 먹고,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이제 결론-
금요일(11월1일) 저녁 --시 (<-추후 정확한 시간공지) 복귀 방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살이 많이 빠져서 본인은 매우 만족하는데
카메라 앞에 서보질 않아서...
아직 떨리고, 무서운 마음이 큽니다.
사랑하는 또식이 여러분!
너무 늦게 온 거 같아 죄송합니다!
복귀날 건강하게 웃으며 만나요!
사랑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