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쓰는 똥글
이미 후기 쓰신분 계셔서 선 3줄 요약
1.전작들에 비해 떨어지는 완성도지만 ost 영상미? 만으로 충분히 뽕봅기 가능
2.씹덕 감수성이 없고(애니 극혐하는) 개연성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3.감수성 풍부한 저는 충분히 힐링되는 영화였다 특전도 받았고(대충자랑)
영화 후기만 쓰자면 초속 5cm나 언어의 정원은 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았는데
날씨의 아이는 감독이 ost 그림을 먼저 만들어 놓고 스토리를 만들고 억지로 늘린 느낌이었다.
원래 ㅈ문가라서 스토리나 개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후기 보고 마음 비우고 가서
초반에 색감,배경 ost에 한번 지려 버리고 중간중간 개연성 때문에 몰입감이 깨질때가 있었고 마음을 다잡고
과몰입해서 보려고 하는데 마음 다잡는 순간마다 뒤에서 발로 의자를 차서 개빡쳐서 한소리 하려고 돌아봤는데
볼베랑 이블린 듀오가 있었고 눈이 마주쳐서 황급히 시선을 회피하고 영화를 봤는데
그이후로도 자기들끼리 와 진짜 다신 씹덕 영화 안본다 나름 개연성은 없지만 슬프고 감동적인 장면에서 ㅋㅋㅋㅋ
하면서 비웃는등 영화를 보는내내 고통을 받았네요
혹시 보러가실 분들은 자신이 씹덕인지와 스토리를 중요시하는지 생각을 해보고 보러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전리품도 얻고 몰입은 좀 안됬지만 그래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재밌었습니다.
결말도 말이 많던데 전 결말은 오히려 괜찮다고 생각해요
특전 랜티큘?카드라는데 크기 비교를 위한 빠다코코넛
대충 각도에 따라 요런 그림이 나옵니다
씹덕이라 영화를 본게 아니라 상품을 준다기에 영화를 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