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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대사 모음집 (4개)

TereBin7c6da
2019-03-11 01:02:59 241 2 2

아, 해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밝게 비춰주시고 계시네요! 오늘 하루도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소녀 순정만화에서 약간 백치미 여주가 아침에 일어나서)


킄킄킄... 드디어 오늘인가...! 영겁을 기다려왔던... 이 날이다... 드디어 오늘... 나는 새로운 사람, 아니, 새로운 존재로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에는 꼭! 브론즈 탈출한다!!!

(중2병이 만년 브론즈를 탈출하기 위해 PC방을 향해 가면서)


어이, 쇼넨. (한숨) 세카이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너가 여기에서 본 모든 것들이 바깥 세상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넌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맥크리틱하게 - 나이 먹은 백전노장 아저씨가 모험을 떠나고 싶다고 하는 소년에게 간지나게 하는 충고)


으윽....! (텀 두고) 이봐... 이 편지를... (쿨럭쿨럭) 내 고향에 있는 내 약혼녀에게 전해줘... 그녀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나를 기다리며 우는 것은 죽어서라도 보고 싶지 않아... 부디... 내 소식이... 그녀에게.... (말잇못)

(전쟁에서 총 맞고 죽어가는 장교)


A : 어이, 정신차려! 고향으로 돌아가야 할 것 아니야! 같이, 둘이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잖아!

B : 아아... 고향의.... 밀밭이 보여.... 어머니....(으윽)

A : OOO!!! (이름)

B : 아오 시끄러! 귀 옆에서 소리지르지마! 나 안 죽었어 임마. 왜 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고 그래!

(고향 친구앞에서 죽은 병사 / 혹시, 정말 혹시 2명이 같이 합을 맞출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이 세상은, 더럽습니다.

모두가 밝고 깨끗한 꿈을 향해 가는 것 같지만, 그 모든 꿈은 욕망으로 변질되고, 결국 모두 욕망을 쫓게되죠.

과연 이 세상에 아직도 순수한 꿈을 꾸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여러분들은 말하시겠죠.

아이들은 순수한 꿈을 쫓는다고.

하지만 그 아이들의 꿈도 언젠가는 더럽고, 추악해집니다.

처음에는 공룡, 별 같은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경찰관, 소방관 같은 꿈을 꾸지만 더 자라 중고등학생이 되면 의사, 판사, 변호사, 검사 같이 모두가 원하는, 모두가 욕망하고 욕구하는 그런 꿈을 가집니다.

물론 한때는 저도 그런 꿈을 가진 사람이었고, 그것들을 추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더럽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 지금까지 저는 이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제는 그것마저도 무리겠네요.


헤이, 콤파드레. 그 손 치우지 않으면 나의 이 크고 아름다운 리볼버가 불을 뿜을지도 모른다고? 집에는 한조각으로 돌아가야 할 것 아니야?

(또다시 맥크리틱 - 느끼하게. 자기 여자친구한테 찝쩍거리는 건달한테 / compadre. 미국 남서부 사투리로 친구...정도로 번역됩니다)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1년? 10년? 100년?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저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아요.

제 소원은... 여자친구가 생기는 거에요.

(모태솔로의 한탄)


하느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

아, 진짜요? 정말로 들어주시는 거죠? (...)

그러면 제 소원은, 죽기 전에 여자친구가 생기게 해주세요~ (...!)

네? 저는 이제 불사신이라고요? 그런게 어디있어요!

(신에게 잘못된 소원을 빌어버린 모태솔로)


아, 이 아이는 제 쌍둥이 동생입니다. 비록 나쁜 짓을 했지만, 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니에요. (...)

제가.... 제가 대신 처벌을 받을테니...! 왕녀님은 도망가세요....!

(악의 하인)


아, 이 녀석? 내 하인인데, 나랑 기분 나쁘게 비슷하게 생겼단 말이지.... 흐음...

아.... 아니야... 저런 녀석이 내 쌍둥이 오빠라니....!

(악의 딸)


그 물건은 너따위 하찮은 닝겐이 들고 있을 것이 아니야! 당장 이리내! 이건... 이건...!

내가 열심히 모은 서조쨩 피규어 세트란 말이다아...!

(명절 때 사촌동생이나 조카가 서조 피규어 세트를 만져서 화가 난 덕후)


몇번을 죽어도... 그 아이를 이 세상에서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번 더... 한번 더... 언젠가는.... 그 아이가 이 세상에서 나갈 수 있을거라 믿고... 나는 그 아이를 뒤로 밀치고 달려오는 트럭에 내 몸을 내던진다.

(아지랑이 데이즈 - 암울하게)


있지 있지, 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글쎄, 나는 잘 모르겠는데...)

뭐? 너도 모른다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내 생각에는 말이야... 사랑이란건, 밤푸딩을 먹고 나면 드는, 그런 느낌 아닐까?

(소꿉친구인데 썸타는 그런 사이에서 여자애가 하는 말)


있지 있지, 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글쎄, 나는 잘 모르겠는데...)

뭐? 너도 모른다고? 왜 몰라? (글쎄, 사랑을 안해봐서 그런 거 아닐까나...)

으휴, 그러니까 너가 모태솔로인거야...

(급 현실 친구로 돌변)


이봐, 아가씨. 좀 예쁜데? 잘생긴 오빠들이랑 저기 가서 놀까?

오빠들이 원하는 거 다 해줄게.

자, 받아. 오빠 명함이야. 나중에 이 번호로 전화하면...

심부름센터 직원이 달려갑니다.

(심부름 센터 홍보)


흐흐흐....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너.... 맛있어보여....! 한입만.... 한입만 먹게 해줘....!

(광기....?)


옛날에, 누군가가 그랬지.

당신이 심연을 들여다 볼때,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 본다고.

그리고, 너가 지금 보고 있는 나는, 심연이다.

(중2병)


옛날에, 누군가가 그랬지.

당신이 심연을 들여다 볼때, 심연도 당신을 들여다 본다고.

당신은, 심연을 볼 수 있나?

암흑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

심연도, 마찬가지야.

역광때문에 진짜 하나도 안보인단 말이지....

(위에 거 아류작)


드디어 완성했어! 나의 인생을 갈아넣은 최후의 역작!

이 기계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흐하하하하하!

(매드 사이언티스트)


Kill or be Killed. 이것이 세상의 법칙...

그리고 오늘 너는, 내가 죽인다!

(뭐죠 이건 써놓고 뭘 쓴건지 모르겠... 한본어로 읽으면 재미있을 듯 싶은데요)


너도 정말 대단하네~

공부 안하고 100점 맞기보다 공부하고 0점 맞기가 더 어려울텐데 말이지~

그건 그냥 재능이야, 재능.

뭐, 그 재능을 어디에다가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공부 못하는 친구 놀리는 전교 1등. 엄청 얄밉게)


분명히 나는 어젯밤 내 방의, 내 침대에서 잤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어딘가의 풀밭이다.

뭐야, 이거? 이거... 말로만 듣던...

이세계 전생 뭐 이런거야?

나 능력 받는 거야?

이 세계를 구하는 용사가 되어서 마왕을 무찌르는 거야?

그리고 당연히 마지막에는 공주랑 결혼하겠지?

후후후후훗...! (음흉한 웃음)

(이세계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용사)


상사는 매일같이 잔소리지, 돈은 없는데 돈 쓸일은 늘어나지,

친구들은 결혼식도 하는데 나는 왜 아직도 모태솔로냐고...!

더 이상 이런 세계에 살고 싶지 않아...!

눈을 떠보면 어딘가의 풀밭에서 이세계 용사로서의 역할을 받지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며, 나는 오늘도 침대에 눕는다.

(이세계의 꿈을 꾸는 한 직장인)


전쟁은, 절대로 바뀌지도 사라지지도 않아.

누군가의 욕심으로 인해 시작되고, 누군가의 몰락으로 끝이 나지.

로마는 노예와 부를 위해, 스페인은 금과 영토를 위해 전쟁을 시작했어.

전쟁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해.

하지만, 인간이 변하는 것은 가능해.

스스로가 걷는 길을 통해서, 인간이 바뀔 수는 있어.

(Fallout이라는 게임에서 따왔습니다. 인트로를 한번 보고 읽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호드를 위하여!!!

(...ㅋ)


록타르 오가르!

(...ㅋ)


아옳옳옳옳옳옳옳옳옳옳옳옳옳옳

(멀록)


우리를 기억해주시오, 집행관이여.

오늘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하시오.

아둔께서 그대를 지켜보시길.

(태사다르)


나는 살아 있는 꿈이다.

악몽 속의 괴물이다.

수천의 얼굴을 지닌 마귀다.

진정한 나를 보고 몸서리쳐라!

죽음의 신 앞에 무릎을 꿇어라!

(요그사론)


빛이 당신을 태울것입니다!

(빛당태)


과거의 시대는 과거의 세대가 지켰다.

우리의 시대는 우리 세대가 지켰다.

다음에 올 시대는 다음에 올 사람들이 지킬 것이다.

이제, 나는 좀 쉬어야겠군.....

(영웅의 희생?)


뭐? 내가 '절대 악'이라고?

무조건 내가 나쁜 놈이라고?

재미있는 소리를 하네.

세상에 '절대적인 악'과 '절대적인 선'은 없어.

세상의 모든 사람이 회색으로 살아가고 있지.

그저 혼합비율이 다를 뿐이야.

너는 얼마나 착하고, 잘났길래 나를 '절대 악'으로 판단하는 거야?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던 빌런이 주인공에게 하는 말)


이성도 본능도 상대적이야.

본능이 없었다면 이성은 존재하지 않았을테고,

본능은 이성의, 이성은 본능의 평가 잣대로써 기능하기 때문이지.

너무 이성에만, 또는 본능에만 기대려고 하는 것도 좋지는 않다고?

이성에만 기대면 싸움이 경직되고, 본능에만 기대면 싸움이 혼란스러워지니까.

(약간 나루토 느낌...?)


저기... 실례합니다...

여기 제 친구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요...

(...)

아, 여기 있어요?

그러면, 지금부터 선택지를 2개 말할테니, 잘 들어주세요.

1번. 아무 말 없이 제 친구를 풀어주시고, 저희도 조용히 돌아간다.

2번. 나한테 죽기 직전까지 처맞고 빈사상태로 집에 기어간다.

어떤 걸 고르실래요?


신이 만든 법칙? 웃기고 있네.

신이 뭔데 법칙을 만들어 놓고 나한테, 우리한테 지키라 말라야?

그렇게 법칙이 좋으면 그 잘난 신이랑 너나 지켜.

나는 그딴 법칙, 지킬 마음도, 고민할 마음도 없으니까.

(신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신에게 반기를 드는 소년. 중2병보다는 좀 더 진지하게)


'마음'이란 무엇인가요.

당신이 만들다 만 '마음'.

천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가장 깊숙한 곳에 보존되어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저는 어떻게 쓰는지 몰라, 아니 써야할지 말아야할지도 몰라

아직도 인스톨하지 않고, 또 못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게 뭘 남기고 떠난건가요.

(코코로)


아아... 이제야 알겠습니다...

당신이 전하고 싶었던, 미완성이라고 했던 '마음'.

실행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미 완성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고, 이 마음을 나눌 당신은 이미 떠났네요...

이제 저도... 당...신의... 곁으ㄹ....

(코코로)


뭐? 당연히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지!

너가 꿈꾸는 것들, 원하는 것들 모두 다!

아무리 더럽고 추악한 망상이라도 돈만 주면 내가 다 들어줄 수 있다니까!

음... 말하자면... '망상세'...랄까?

(망상세)


왜? 왜 내가 가질 수 없는거지?

내가 뭘 잘못했나?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아.

이 '세상'이 잘못된거였구나...

내가 아니라 이 세상이 잘못된거야...

그래... 그런거였어...

그러면 결국 가질 수 없는거구나...

내가 가질 수 없는 것...

아무도 가질 수 없게...

아무도 볼 수도 없게...

언젠가는 나의 것이 될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눈으로부터 감추기 위해...

없애버리겠어.

(싸이코 얀데레)


세상에는 Player와 Prayer가 있다.

Player는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스스로 자유를 누리는 사람들이며,

Prayer는 누군가의 길을 걸으며 언젠가 자유를 누리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느 쪽인가?

(컨셉 없음 / 일어로 읽으면 발음이 같은데서 가져온 언어유희 / 노겜노라에서 언어유희만 빌려왔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끝내는 자이자

모든 것이 끝난 뒤에 모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내 안에서 허우적거리며 끝을 맞는다.

나는 시간, 그 자체다.

(시간을 의인화해보고 싶었습니다. 중2병이 아니라 진정한 힘으로 생각하시고 읽어주셨으면...)


이야... 불꽃 정말 예쁘다... 그렇지?

...라고 옆을 돌아보며 말을 걸었지만, 나 혼자 사는 원룸에 다른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텔레비전 화면에서 보이는, 그마저도 낡아 잡음이 심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색감 바랜 불꽃을 보며

아무도 없는 방에 앉아 홀로 술잔을 기울인다.


난, 봄이 좋다.

매년 이맘때면 괜히 눈물도 쉽게 나오고,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게다가 손을 잡고, 아니면 팔짱을 끼고 걸어다닌 커플들을 보면,

나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봄 훈훈 ver.)


난, 봄이 싫다.

매년 이맘때면 꽃가루 때문에 눈물도 쉽게 나오고,

쓸데없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게다가 손을 잡고, 아니면 팔짱을 끼고 걸어다닌 커플들을 보면,

나까지 온몸에 닭살이 돋는 것 같다.


어째서...! 어째서죠, 마스터?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러시나요?

제가 노래를 잘 못 불러서 그러시나요?

좀더... 제가 노력할테니...

제발... 저를... 지우지 말아주세요, 마스터...

(하츠네 미쿠의 소실)


이 자식....! 네가 우리를 배신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아!

너가 여기를 나간다고 해도, 자유의 몸이 되진 못할거다!

어디를 가든, 우리 조직이 네놈을 쫓을 것이고, 평생 도망치는 삶을 살겠지!

(조직의 배신자에게 하는 위협)


나는, 항상 이렇게 살아왔다.

세상의 그늘 속에서, 그늘 속의 사람들이 하는 일만을 해왔다.

내가 배운 일이 이거밖에 없었고,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지금까지는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

하지만, 세상의 밝은 면, 아니, 세상의 다른 면을 보았다.

지금까지 '그늘'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는 밝은 면이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킬러로 자라온 킬러의 회의감)


세상에 과연 평범한 인간밖에 없다면, 지루해 죽을 것 같다.

왜 사람들은 자신과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있을까.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내가 이런 사람들을 찾아보고, 친해지고 싶다고 하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어딜가도, 내가 찾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평범해 빠진 사람들만 보인다.

정말이지, 지루하다.

(스즈미야 하루히)


입 안에 약하게 쇠의 맛이 감돈다.

살짝 익힌 고기를 조심스레 음미한다.

조심해서, 이 한조각 한조각을 소중히 여겨야한다.

누군가의 희생이 이 고기를 만들었을 것이다.

적당히 비계가 껴 있고 근육이 적어 부드러운 식감이다. 

흠, 이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군.

(구울 미식가)


많은 사람들이 공포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공포는 인류가 인간이 아닐 때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서 생겼으며,

모든 것은 공포로부터 생겨난다.

신체적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한 공포가 방어 본능을,

서로 싸우는 것에 대한 공포가 집단을 만들었다.

인류가 공포를 잊는 날, 모든 것이 붕괴하리라.


어서 오세요, 어두운 숲의 서커스에...!

여러분이 상상했던 괴물들, 당신이 상상할 수도 없었던 괴물들이 있는 서커스입니다!

목이 2개인 사람, 이형의 여가수에 시체를 파먹는 인간까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운명인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죽고 싶어도, 죽을 때인 운명이 되어도 죽을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이들의 삶이고, 이들의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숲의 서커스 - 단장)


필멸자여.... 그대는 부디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네.

죽지 않는, 아니 못하는 몸을 가져, 기나긴 삶을 후회하며 살아온 나에 비하면

그대의 삶은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네.

그런 삶을 후회에 찌들어 산다면 이 얼마나 불행하겠나.


그대는 그대가 그대 자신의 의지로 결정한다고 생각 하는가?

그대의 모든 행동은 사실 그대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네.

운명? 아니, 운명이 아니라네. 지금까지 자네의 행동이 결정한 것이라네.

그대의 의지가 아닌, 그대의 행동의 결과가 불러온 것이라네.


그대는 그대가 그대 자신의 의지로 결정한다고 생각 하는가?

그대의 모든 행동은 사실 그대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네.

운명? 아니, 운명이 아니라네. 지금까지 자네가 돌린 가챠가 결정한 것이라네.

그대의 의지가 아닌, 그대의 도네의 결과가 불러온 것이라네.

(도네의 요정)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용서하지 않겠...!

하, 이게 무슨 소용이냐.

내가 아무리 너를 두들겨 패고 난리 부르스를 쳐도 어차피 돌아올텐데.

어느 순간부터는 회의감만 들더라.

어차피 또 돌아올거 내가 아무리 퇴치하면 뭐하냐고.

너는 왜 또 돌아왔냐?

아무 이유 없이 세상에다가 이렇게 깽판치고 다니는 건 아닐거 아냐.

뭔가 불만이 있으면, 이렇게 민폐 끼치고 다니지 말고!

집에 들어가서 발 닦으면서 화 삭히거나!

현 제도 내에서 해결하란 말이야!

너 때문에 내가 고딩인데 공부를 못해요.

너 잡으러 나오느라 힘들어 죽겠다!

나 대학교 못가면 너가 책임질꺼야?

아니잖아!

너가 대입을 알아? 수시랑 정시는 비교할 수 있어?

그럼 좀 가만히 있으라고!

(현실 고딩 마법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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