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버스로 국경을 넘음.
볼리비아는 남미에서도 빈국으로 분류되는 나라고, 칠레는 남미에서 가장 잘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발전된 나라.
국경만 넘어도 바로 체감이 된다.
국경을 가기 전까지 비포장도로를 덜컹거리며 달리다가, 칠레 국경만 넘으면 포장도로로 변한다.
칠레 음식중 추천하는 슈하스코.
햄버거 비스무리한 음식인데, 중간에 고기를 구워서 빵사이에 끼워 줌. 마시쩡.
지구상에서 가장 건조한 곳. 아타카마 사막 달의 계곡.
비가 와도 하늘에서 내려오다 기화되서 사라져서 연강수량 측정이 불가능 하다는 곳.
별그대에서 나왔었던 그 계곡이다.
그래서 이곳은 별보기가 엄청 좋은 곳중에 하나임.
의외로 남미에서 한국음악은 많이 들린다.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정도가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칠레 로컬식당, 남미 식당 거의 주식이 닭고기와 감자튀김임. 한 이틀먹으면 겁나 물림.
산티아고는 엄청 발전한 도시.
주말에 광장에서 하는 탱고 공연.
진짜 맛있었던 칠레 로컬맥주.
5시간 날아 이스터섬 도착.
남미 특유의 느낌이라기 보단 그냥 태평양 섬나라 들 같은 느낌이 훨씬 강했던 이스터 섬.이스터섬 로컬맥주 인데,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찾은 4.5점 짜리 레스토랑.
비싸서 그렇지 엄청 맛있음. 확실히!!!
콘차이 토로 와이너리. 세계 3대 와이너리 라고 하는데, 마시쩡. 투어도 재밌고, 와인도 지구 두번째 최남단 도시. 푼타 아레나스. 광장의 저 원주민 동상 발을 만지면, 나중에 이곳을 다시 찾는다는 속설이 있음.
무한도전에 나왔던 그 신라면 사장님 집. 라면값은 비싸지만.....먹을만 함.
맜저 바다를 넘어가면 남극이다.
한국까지는 약 17000km 푼타 아레나스에 또다른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스시집.
겁나 맛있고 양 진짜 많음. 혹시나 푼타 아레나스를 가는 팟수가 있다면 꼭 들러보길...
지금 시간은 밤 9시가 아닌 아침 9시.
칠레 1000페소 뒷면에도 있는 토레스 델 파이네 삼봉.
내가 갔을땐 겨울철이라 직접 가진 못함.
얘네는 라마....인줄 알았으나 비쿠냐 라는 라마 사촌뻘 되는 동물.
빙하로 깎이고 만들 산과, 봉우리.
저멀리 보이는 빙하. 성수기때는 배를 타고 가까이 가기도 하지만....지금은 비수기라 배 운행을 안함....ㅠ
대충대충 올린거라. 이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