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온리유들. 나 없는 주중 잘 보내고 있어?
너네없는 주중은 뭔가 낯선 기분이야.
나는 어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는데
필기하다가 검정색 볼펜 다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칭찬 좀 해줘 ^ㅇ^;;
필기 인증 올릴게.. 난 편지 쓸 때랑 필기할 때랑 글씨체가 달라서
필기할 땐 정말 흘림체야.. 그러니까 글씨체는 보지 말아줘 ㅎㅎ;;
집 들어오는 길에 본 하늘이 너무 이쁘더라.
다들 어제 하늘 봤어? 완전 손톱달인 거 있지..?
내가 요새 자주 듣는 곡 중에
정국 still with you 라는 곡이 있거든
그 곡 가사가 생각나는 달이었어.
https://m.soundcloud.com/yeonjunstay/still-with-you-by-jungkook
온리유들도 한번 들어봐! ㅎㅎ
"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
집에 돌아오는 데 추운데도 뭔가 봄인 것 같고.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그 와중에 과거 봄? 여름? 그 즈음에 올린 내 인스타스토리 보는데
너무 재수없더라..나 왜 저래?;; 좀 세게 때리고 싶다..
쨌든 얘들아 난 이제 또 공부하러 가야겠어. 안녕. 다들 좋은 주중보내~
아 앞으로 주중에는 이렇게 일기로 간간히 찾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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