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알려드립니다.
대충 돈 되는 것들을 적어봤음
표본도 적고 케릭 생활 레벨이 둘이 다름
본캐, 채집 4랭 47레벨 - 열매 마스터리 25.5% (17)
부캐, 채광 3랭 30레벨 - 노마스터리
각각 장단점에 대해서 써보면
< 채집의 장점 >
1. 채집물의 드랍 운에 영향이 크게 없다.
→ 아예 운이 필요없는건 아님. 왜냐하면 버섯의 리젠 위치에 따라 포기하는게 몇개씩 생김.
→ 채광은 광물을 캘때 일정확률로 돈 되는 것들을 드랍하지만, 채집은 해당 버섯을 캐면 100% 드랍.
→ 열매 마스터리로 요정 버섯이 크리 터지면 좋긴하나, 아니어도 준수하게 골드가 벌림.
2. 채집 하고나서 바로 골드로 환전이 가능하다.
→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됨.
→ 캔 다음에 바로 약으로 만들고 경매장에 올리면 거의 무조건 다 팔림.
3. 녹색 채집물이 수요가 있어서 가격이 높게 형성 되어있다.
→ 소금꽃 = 1티어 생활 견갑때메 100:30을 형성하고 있음.
→ 설종화 = 2티어 생활 상의때메 현재 100:50을 형성하고 있지만, 곧 2티어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아 가격은 더 오를 것임.
→ 철/은/금 = 안팔림, 낚시 물고기 가격에 팔면 팔릴듯
< 채집의 단점 >
1. 플레티넘 필드 뛸때 매우 바쁘며, 판단도 잘해야한다.
→ 버섯류가 어디에 어떻게 리젠이 되었고, 어떻게 캐서 동선을 어떻게 잡을지 머리를 굴려야 함.
→ 또한 골든 핑거(4랭크 스킬)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동선을 잡아야함.
→ 골든 핑거를 위해 정수 5스택을 쌓아야하는데, 정수가 100% 나오는게 아님.
→ 1시 방향 바위로 막힌 곳을 뚫을려면 곡괭이질 8번? 10번? 을 해야함.
→ 따라서 어느정도의 소금꽃 / 설종화 등 포기해야할 것들이 있음.
2. 찬란한 시리즈를 모으기 힘들지만, 모아도 바꿀게 비밀의 조각 정도 밖에 없다.
→ 찬란한 시리즈를 모으기가 힘들어 비밀의 조각을 구매하기가 어려움.
→ 비밀의 조각이 필요없을 경우, 회복약 계열 구매에만 사용됨.
< 채광의 장점 >
1. 플레티넘 필드에서 수월하게 다 캘 수 있다.
→ 사실 별 생각없이, 동선을 매번 똑같이 해도 거의 다 캘 수 있을정도로 쉬움.
→ 채집의 골드핑거와는 다르게 매번 그냥 캐기만 하면 이속/채광속도 스택이 100% 쌓임.
→ 1시 방향에 바위를 폭발물로 한방에 터트릴 수 있음.
→ 채집은 은신이 되어도 맞으면 캔슬이지만, 채광은 그냥 우직하게 맞으면서도 캐짐
2. 적은 포인트로도 골드 벌이를 시작할 수 있다.
→ 채집의 경우 6랭 요정버섯이 주 주입원이기 때문에 4랭을 찍어야 함.
→ 하지만 채광의 경우 3랭에 '광맥 발견' 스킬만 찍고나면 바로 골드 벌이가 시작됨.
(2랭크 도구끼고 은을 캐면 화염 광석[화염병 재료]이 나옴)
< 채광의 단점 >
1. 골드로 환전이 더디다.
→ 우선 원소 계열의 경우 찬란한 시리즈를 20개 모아야 교환이 가능함.
→ 따라서 그전까지는 0원이나 다름 없음.
→ 찬란한 시리즈로 원석을 찾아야하고, 원석을 캐서 거기서 찬란한 시리즈가 드랍이 되어야 함. (2중 확률)
→ 하지만 한방에 큰 골드를 얻을 수 있음.
2. 기본 재료들이 (철/은/금 광석) 잘 안팔린다. (사실 거의 안팔림)
→ 약초들 처럼 쓰이는 곳이 없기 때문에, 생활의 정수 교환용 정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음.
→ 따라서 물고기 가격정도로 팔지 않으면 거래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움.
개인적인 생각에는 채집쪽이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대신, 플레티넘 필드에서의 피로도도 높습니다.
그리고 채집4 / 채광3 으로 양 쪽의 돈되는 것을 모두 흡수하는 빌드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부캐를 고민중인게 채광 올인으로 갈지, 채집을 올려서 4/3을 만들지가 고민중.
데이터가 조금 더 쌓이면 결정하려고 합니다.
P.S. 벌목은 아직 채집/채광에 비빌정도는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