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몇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일단 사진에 나온 것처럼 144일이 남았고, 전역까지 받을 휴가 계산해보니 55일 정도가 있어서 12월부터 3월까지 매달 휴가를 2주씩 나갈 것 같아요 ㅎㅎ 2주 휴가, 2주 군대 반복인데 적응 안될것 같은 느낌 ㅎㅎ
사실 글을 쓰는 제일 큰 이유라고 할까요 제 근황 중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까요,
우마무스메를 접었습니다.
정확히 접은건 아마 10월 말일거에요. (제 기억이 맞다면 라모누 실장 날 라모누만 뽑고 게임 끈게 마지막) 몇달 전부터 좀 예정되어있던 결말이었는데 챔미나 말오스나 준비는 하지만 하루에 말 한두마리씩 키워서 준비했으니... 그리고 무엇보다 게임의 재미는 이미 못 느끼고 있었지만 돈 아까워서 못 접고 있던게 체감이 됐습니다.
물론 우마무스메를 좀 덜 하던 시기와 우마무스메를 접고 난 이후에도 다른 애니(제일 대표적인게 밀리애니; 휴가 나가서 극장 선공개로도 봤습니다)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게임은 진짜 할 게 없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씹덕 게임들 다른 것 해볼까 많이 찾아봤는데 제 취향 게임은 없었습니다.(그나마 프로세카 할뻔했네요)
그러던 중 샤니송(아이돌마스터 샤이니컬러즈 리듬게임) 출시가 얼마 안남았다는걸 봤고, 오늘 트위터로 11월 14일 정식 서비스 개시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아니 아이돌마스터 원래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안경캐 한명밖에 없는(유이카, 심지어 158에 73-52-81임) 샤이니컬러즈를 갑자기 왜? 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애들이 너무 매력있습니다. (아케타 미코토가 제일 좋음) 노래도 다들 좋고 리듬게임 원래 좋아해서 기대되네요. 내년 초에 샤니애니도 나오고 재밌을것 같아요.
근데 혹시 또 모르지만 우마무스메에 진짜 엄청나게 이쁜 안경캐가 새로 실장된다거나, 2월 말에 나오는 3주년 시나리오가 핵 갓겜이라든가 등등 복귀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간토나가 npc가 아니라 실장이 됐었으면 좋았었을텐데 아쉽네요.
아마 앞으로 자주 나갈 휴가 때 방송을 킨다면 샤니송 방송을 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리듬게임은 방송을 어떻게 할까요? 핸드폰 연결을 하나..)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근황도 많이 궁금하니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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