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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백님 고맙습니다.

yjik0310
2019-06-03 11:27:43 616 22 11

반갑습니다 . 샌드백님^^  저는 37살 평범한 애기 아빠 입니다. 결혼전부터 격투게임에 관심도 많았고 ,학창시절 킹오브 95와 97로 이름꽤나 알렸었지만ㅎㅎ 지금은 그냥 흘러간 추억일 뿐이네요. 유튜브와 트위치 방송 늘 잘보고 있습니다. 물론 구독,팔로우는 기본입니다.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6살배기 아들놈이 몸이좀 안좋습니다. 희귀질환을 가지고있어 시한부 아닌 시한부 같은 삶을 살고있습니다. 아빠로써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되는데.. 세상살이가 그리 쉽지만은 않더라고요..애가 아프기 전에는 샌드백님 웃음소리에 너무나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던 아이의 얼굴이 이제는 그냥 무기력한 환자의 얼굴만 보이고 있어 너무나도 마음이 아려옵니다.. 제가대신 아프고픈 심정입니다. 아이가지신 부모마음은 다 똑같을거라 생각이듭니다.밝고 웃음이 가득하던 저희 가정이 아이가 아픈뒤로는 아내와저도 웃음을 잃고 살아간지가 벌써 2년이 다되어갑니다.상황이 그렇다 보니 어쩌다 나오는 웃음조차 주위에선 아이가 아픈데 웃음이나오냐? 라는 시선으로 보는것같아 스스로 웃음을 잃어 버리고 살아가는중입니다. 형편이 여의치않아 샌드백님께 1천원짜리 후원조차 못하는 형편이라 항상 미안할따름이네요.. 방송 너무나 잘보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유튜브에 올리시는 영상은 꼭 봅니다. 자식이 아픈데 바라만봐야하는 못난 아빠의 얼굴에 작게나마 웃음을 주시는 희승씨에게 너무나 고맙다는 인사 드리고싶어서 이렇게 두서없는 글솜씨로 끄적거려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정말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S.사는곳이 경주 이다보니 찾아뵙고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형편이 여의치않아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희승씨와 희승씨 어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멀리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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