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끝나고 친구들이랑 망년회 한다고
참치 무한리필 집을 갔다
남자 5명이서 갔는데, 2명은 술을 잘 못 먹어서
3명이서 거진 마시다가 남은 술을 둘이서 다 마셨다(소맥으로만)
왜냐면 어제 너무 취하고 싶었으니까
항상 잊고 지내지만 친구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가끔 깨닫게 되는데 그게 바로 어제였던 것 같다
요즘 뭔가 마음이 안 좋은 일이 많다보니 되게 꿀꿀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많이 풀어줘서 좋았다.
나는 술을 많이 먹으면 많이 먹을 수록 잠이 짧아지는데(주량 최대치 먹으면 하루를 안 잠)
오늘은 꽤 취할 정도로 마셔서 12시에 잠들어서 2시에 일어났다.
내 방에서 자고 있는 친구가 한 명 있어서
조용히 컴퓨터를 켰는데 친구가 배고프다면서 일어나서 밥먹이고
나는 일과(방송)후 작업들을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왜 안 나오는 건지.
도네이션이 많이 줄은 이유가 무엇일지.
방송에 사람들을 어떻게 더 유입시키고 시청자를 늘려나갈지.
이번 크리스마스 때에는 무엇을 할지.
오늘 할 포트나이트 대회에 대한 걱정
등등..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고
트위치 클립 영상도네 끊기는 법 건의했었는데 답 없어서 트윕에 다시 한 번 연락 넣어놨고.
런치패드에 브금을 30개가량 넣었고.
유튜브 영상 못 올렸었던 영상들을 정리해서 업로드 하고.
호스팅 브금 바꾸고
트윕 포인트 시스템 도입하고
이 달의 쭈꾸미 바꾸고..(아무도 말 안 해줬다니 T-T 23일이나 지났는데 나도 몰랐어,,,,,)
페이스북 친추 1000개 온 거 다 정리하고
노래(랩) 연습도 많이 했고...
그러고보니 이 시간이네 하핳
오늘 어떡하지 3일동안 잠을 총 4시간을 잤는데 이거 한 번에 몰려오면 끝장각인디
저녁에 대회 있는데 어떻게해야하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