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휴방날의 때봄추 입니다.
지금은 11월 4일 오전 10시 46분이네요.
이제 다음 주 부터는 어쌔신크리드도 나오고 WOW도 나오고..
스파이더맨에 콜오브듀티까지 나와서 게임이 없어서 고민이 아니라 게임이 많아서 고민인 주가 되겠네요. 벌써 행복합니다.
이번에 이틀 휴방을 하니깐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좀 남게 됐네요.
평소에는 매번 공지만 남기고 딱딱해 보이는 스트리머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새봄쟝 사실은 평소엔 혼자 일기쓰는걸,,
지금 시간은 저한텐 어찌보면 새벽 시간이니깐 감성적인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ㅋㅋ
제가 이번 년에 유독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항상 힘들긴 했는데 이번 년이 저에겐 유독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엔 제 잘못이 커서 반성하는 시간도 있었고 또 어쩔 땐 조금 억울했을 때도 있었고 또 슬픈일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지난 날들에 국한되지 않고,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느끼기에도 제가 어제보다, 저번달보다, 작년보다, 그리고 방송 처음 했을 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됐구나 라고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글을 쓴 이유는,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하면 방송 보시는데 방해(?) 되시고 과몰입 되기 쉬우니깐,
보다 제가 마음이 다 안정적이고 괜찮아졌을 때 극복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몇달 전에는 웃어도 웃는 게 아니고 내면에 슬픔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진심을 담아 방송하게 됐고 힘든 게 다 괜찮아져서 이제 진심으로 찐텐으로 웃는 방송을 하게 된 걸 보니 이제 얘기해도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이 얘기가 하고싶었어요. 감사하다는 얘기요.
고맙다는 말은 항상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서 꼭 쓰고 싶었어요.
마음 속으로만 고맙다고 생각하면 아무도 모르니깐 꼭 얘기하고 싶었어요.
어차피 이런 얘기해도 내일이면 아침에 이즈리얼 하면서 투덜거리고 있겠지만~
지금 힘든 일과 많은 고민으로 고생하고 있는 트수들도 여러분들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듯, 여러분들도 제 방송에서 위로나마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음 좋겠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제 방송을 시청해주시는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후원과 구독도 고맙다구 찡긋
그럼 좋은 하루보내시구용 내일 보자구~ heart2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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