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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 안녕하세요. 서새봄입니다. 메일 관련으로 공지사항 남깁니다.

Broadcaster 서새봄냥
2020-01-29 14:31:02 22506 0 176



안녕하세요. 새봄추 입니다.


오늘은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메일/인스타 DM/페이스북 메세지/트게더 댓글 등 기타 연락방도로 사적인 이야기는 꼭 삼가 부탁 드립니다! 

참다가 말씀 드리는 거니 사정 조금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우선 해당이 안되시는 분들은 정말 죄송합니다. (__) 어서 뒤로가기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적인 메일 저도 너무 안타깝고 슬픈 사연들도 많아 들어드리고 싶지만, 

제 생각에는 힘들 땐 저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소를 찾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이 꺼진 후에는 개인적인 소통은 제가 지향하는 방송 방향과 정반대구요.

(단순한 응원메일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예: 힘들 때 새봄님 방송 보고 힘냈어요 같은 글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 분들과 개인적으론 얘길 나누고 싶진 않지만 제 의견은 전달하고 싶고,

방송에선 방송 분위기도 망치고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이렇게 글로 쓰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_ㅠ 

그리고 혼자서 앓다보니 말도 못하고 속이 답답해서 글을 쓰는 부분도 있어요.



현재 그런 메일을 보내시는 분은 네 분 입니다. 한 분은 그러시지 않겠다고 약속 메일 주셨으니 이제 세 분이네요.

제가 받은 메일들 내용의 일부는 이렇습니다. 

1. 자신의 카카오톡이 도청(?) 당하고 있다 - 비슷한 내용으로 ID 바꿔서 메일 제목으로 도배 (수십개)

2. 가족들의 실명이 적힌 통화 녹취록(큰아빠, 큰고모 등) - 9건이며 메일마다 2~3개씩의 녹취록

3. 자신의 조현병이 다 나았다는 증거 관련 글/ 병원 의사와 간호사 이야기 등을 꾸준히 메일로

4. 본인이 디시인 사이드에 쓴 글과 트게더에서 분탕을 놓은 이유

5. 본인의 사진

6. 가족들에게 자해 등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사진 앞/뒤면

7. 부사관에 입대하지 않은 이유-> 부사관에 지원하려 했다(?) 부사관 때는 문제가 없었다(?) 이야기

8. 돈빌려 달라는 내용

9. 제 방송 도네이션에 대한 고찰 (도네이션이 감사하다면 그렇게 살지 말고 명예롭게 살아라(?)를 주기적으로 보내는 메일) 

10. 제가 메일에 들락날락 하는 사람이 있으며 애플에 휴대폰을 공유했으며 해킹당했다(?) -- 경찰서 이야기 5건

11. 난 이 스트리머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있다, 시청자들의 비밀을 알고있으며 너희들이 누군지 안다? 밴시켜야 너희들은 안위험하다?? -- 같은 내용으로 채팅까지 치는 등의 문제

12. 자신의 인바디 한 사진과 절대신? 이야기


위의 내용은 단 하나도 거짓이 없고 정말 일부입니다. 그리고 각각 다른 네분입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방송에 대한 훈계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저까지 같이 미치게 만드는 요소들이 대부분입니다.

많지 않은 인원임에도 메일로 도배는 기본이고, 최근에는 메일 뿐 아니라 도네이션이나 채팅, 방송에 방해되는 분까지 있었기에 그것만은 넘길 수 없는 부분까지 온 것 같네요. 

가장 오래된 분은 작년부터 아이디를 바꿔가며 보내온 사람입니다. 

제작년 작년 정말 한 두분 빼곤 이런 메일이 없었는데 최근에 같은 분인가 싶을만큼 심한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개인사정이 있더라도 제 방송에 방해되는 부분은 그와 아예 별개라는 점 꼭 인지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사람인지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후에도 그런 메일들이 올 경우에는 모자이크 처리 후 이 곳에 게시 후 따로 또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이렇게 되지 않도록 꼭 좀.. 꼭좀 거듭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은 방송은 방송으로 시청 부탁 드리며

감히 제가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저에게 기대기보단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

차후에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제 방송에서 만나 뵙길 기원하겠습니다. 

꼭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평소에 즐겁게 시청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heart2Cry (사실 몇사람 빼곤 전부 감사한 팬분들 뿐입니다)

방송 잘 보고 계셨을텐데, 제가 꼭 말해야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어쩌면 예리한 분들은 눈치 챘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24시간 제가 스트레스 받는 건 아니었지만 방송에 문제 되는 부분도 생기고 하니까(도네나 채팅) 이렇게 글 쓰게 된 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무시도 해보고 차단도 해보고 경고도 보내보는 등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결국엔 이렇게까지 글을 쓰게 되었네요.

위의 말투도 그 분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니 넘 딱딱하게 여기지 마시고 원래 즐겁게 봐주시던 시청자 분들은 그냥 평소처럼 봐주세요!

여러분들은 제 방송을 시청해주시는 것만으로 항상 힘이됩니다 heart2EundolE (도네도..)


이 글로 인해 같이 감정소비 하지 마시고 !!

이따 저녁에 같이 워크래프트 : 리포지드 함께 하자냥 heart2Fighting 



그럼 모든 트수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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