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쓰는 1일차 여행 후기입니다! 이케부쿠로에서 전철을 타고 신주쿠로 갔습니다.
신주쿠는 저녁 즈음에 갔는데요, 번화가의 야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서울 느낌이 풍기는 곳이었는데, 처음 일본을 와서 그런지 하나하나 다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신주쿠도 도큐핸즈나 키노쿠니야 서점 같은 유명 장소를 갔습니다만...이때 저희가 너무 지쳐서(숙소를 롯폰기에 잡아서 이날 내내 캐리어를 끌고 다녔습니다...)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그래서 건진 건 저녁 사진? 정도ㅋㅋㅋㅋㅋ
우동집인데 우동 고르고 튀김을 고르는 가게였습니다. 근데 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어서 혼자 고로상 빙의해서 고독한 미식가 찍고 온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튀김은 고구마, 치킨, 오뎅입니다!)
그리고 건진 거 또 하나!
...?! (너희가 왜 여기서 나와...?)
번화가의 전광판에서 틀어주는 영상인데, 보컬로이드의 라이브공연 영상도 틀어주네요. 우리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과연 일본이구나...했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롯폰기로 향했습니다. 여기도 꽤 즐길거리가 많지만 피곤한지라...들어가서 바로 뻗었네요ㅋㅋㅋ그래도 일어나서 친구들이랑 카드게임도 하고 스파도 가고(3.5성인데 옥상에 스파가 있어요! 온탕에 노천탕까지 있을 건 다 있더군요) 재밌게 놀다가 잤습니다. 히터 틀고 자다 목감기 걸린건 안 비밀...
p.s 오늘 너무 바빠서 이제야 올리네요ㅠ 오늘은 오늘차까지 올리고 잘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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