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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바숔스토리(나무위키)

무울또
2020-10-02 02:32:44 53 0 0
  • 게임 시작

메인 주 인근 바다에서 의문의 남녀가 젓는 배를 타고 등대에 올라[11] 컬럼비아로 향하는 추진체를 탄 부커는 난생 처음 보는 공중도시를 목도하게 된다. 그러나 장관에 압도되는 것도 잠시, 그는 흡사 광신도처럼 재커리 헤일 컴스탁이라는 컬럼비아의 건국자를 숭배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컬럼비아에 들어가기 위해 죄를 씻는 '세례'를 가장한 물고문를 받게 된다. 비로소 도시 내부로 진입한 부커는 계속해서 컴스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상 현상에 조우하는 등 여러 기묘한 일을 겪게 된다.

그 와중에 그는 괴상한 남매에게서 동전던지기를 제안받게 된다. 또 그는 심부름꾼에게서 전보를 받게 되는데, 그 전보에는 "77번을 절대로 뽑지 마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도시에는 하나같이 "거짓된 양치기를 조심하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었는데, 불가사의하게도 부커 자신의 손등에는 거짓된 양치기의 징표인 AD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 채플 공원

얼마 지나지 않아 부커는 제레마이어 핑크가 이끄는 추첨회에 어쩌다가 참가하게 되고, 거기서 77번 공을 뽑고 당첨되고 만다. 이에 핑크는 '경품'인 결박당한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 커플을 앞으로 불러내고, 그에게 공을 던질 것을 종용한다. 즉 추첨회의 경품은 다름아닌 더러운 흑인과 사랑에 빠진 커플들에게 공을 던지는 것이었다. 이에 분개한 부커는 "너한테 줄게 있지, 이 개새끼야!"라고 중얼거리며[12][13] 공을 핑크에게 던지려고 한다. 그러나 그 순간 그의 손등의 문신이 발각되는 바람에 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경찰은 부커를 거짓된 양치기라 부르며 스카이후크로 처형하려고 하지만, 부커는 역으로 자신을 붙잡은 경찰의 얼굴을 스카이후크로 갈아버린다. 그 바람에 평화롭던 컬럼비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부커는 졸지에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14]

  • 엘리자베스를 찾아서

그 와중에 부커는 컬럼비아는 컴스탁이라는 자에게 지배당하고 있으며, 그 컴스탁은 불가사의한 예언 능력으로 자신이 이곳에 찾아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컴스탁은 그가 엘리자베스를 데려가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를 막기 위해 군대를 보내고 광신도를 자폭시키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부커는 그의 추격을 따돌리고 엘리자베스의 행방을 물색했고, 마침내 그녀가 갇혀 있는 기념탑에 도착한다.

기묘한 시설들로 가득 차 있는 기념탑을 물색하던 부커는 엘리자베스를 유리 너머로 처음 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공간을 찢어버리더니, 다른 공간을 드러내는 장면을 목도한다.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도 그녀를 데려가기로 마음먹은 부커는 엘리자베스가 있는 방을 찾아다니다 통로가 무너지는 바람에 엘리자베스가 있었던 방에 떨어지고, 살아있는 사람을 거의 처음 본 엘리자베스는 기겁하며 그에게 책을 집어던진다. 그녀를 진정시킨 부커는 자신이 그녀의 편이며, 탈출시켜주기 위해 왔다고 말을 해 엘리자베스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 말이 끝나자마자 탑의 보호자이자 감시자인 송버드가 탑에 도착하고, 부커와 엘리자베스는 송버드로부터 도망친다. 분노한 송버드는 이들을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추격 과정에서 기념탑 자체를 박살내버린 바람에(...) 부커와 엘리자베스는 하늘에서 떨어지고 만다. 간신히 스카이후크로 탈출한 부커 일행은 컬럼비아의 인공 바다에 빠져버렸지만, 덕분에 송버드의 손아귀에서는 간신히 벗어난다.[15]

  • 엘리자베스 구출 이후

난생 처음으로 자유를 만끽하게 된 엘리자베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데에 시간을 하루종일 보내려 했지만, 미쳐 돌아가는 컬럼비아에 신물이 난 부커는 하루빨리 탈출하기 위해 그녀를 "파리에 데려다 주겠다"는 말로 낚아 역으로 데려간다. 잠시 두 사람은 평화롭게 탈출할 수 있는가 싶었지만, 컴스탁은 이미 이 상황을 파악하고 부하들을 잠복시킨 뒤였다.[16] 직원으로 위장하고 있던 부하들은 부커를 알아보고 시간을 끌다가, 빈틈을 노려 부커의 손등을 단검으로 뚫어버린다.[17]

손등을 다친 와중에도 그는 찾아온 경찰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이기지만, 그가 거리낌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본 엘리자베스는 기겁하며 달아나려고 한다. 이에 부커는 엘리자베스에게 컬럼비아의 목표는 그녀로, 자신과 그녀가 여기에서 달아나지 않는 이상 이 일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라며 그녀를 설득하고, 엘리자베스는 그런 그의 손을 치료해준다.

  • 영부인 호를 찾아서 1 - 코넬리우스와의 재회

간신히 화해한 두 사람은 컬럼비아로부터 탈출할 비행선을 물색하기 시작하고, 애나벨 컴스탁의 것이었던 비행선을 가동시킬 방법을 찾는다. 한편, 처음에 서먹서먹했던 엘리자베스는 점차 부커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고,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있는지에 대해 물어본다. 이에 부커는 아내가 있었지만 옛날에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는 딱딱한 대답만을 남긴다.

그런 그들에게 부커의 예전의 지인이자 상관이었던 코넬리우스 슬레이트로부터 연락이 오게 된다. 슬레이트는 컴스탁에 대한 불만으로 그에게 반기를 든 상태였으며, 자신의 군인들과 함께 영웅의 전당에서 무력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때마침 비행선을 가동시키는 데 필요한 전기 기수 활력을 얻기 위해 부커와 엘리자베스는 영웅의 전당으로 진입한다.

영웅의 전당은 컬럼비아의 지도자 컴스탁이 '저열한 인종'인 아메리카 원주민중국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전투인 운디드 니 전투의화단 사건을 기리는 곳이었다. 여기에서 부커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는 1890년에 슬레이트 휘하의 상등병으로서 운디드니 학살사건에 관여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 컴스탁과 슬레이트와 달리, 부커는 인디언을 학살한 사실에 상당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던 나머지 제대 후에 도박과 술에 빠지고 말았던 것이다.

  • 영부인 호를 찾아서 2 - 데이지 핏즈로이와의 동맹

슬레이트와의 전투 끝에[18] 마침내 전기 기수를 손에 넣은 부커는 엘리자베스와 함께 비행선을 타고 컬럼비아에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부커가 입력한 위치 좌표가 파리가 아닌 뉴욕으로 향한다는 것을 알아챈다.[19] 부커가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을 뉴욕으로 강제로 데려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엘리자베스는 우는 척을 하여 부커를 방심시키고 , 그 틈에 옆에 있었던 렌치로 부커에게 헤드샷을 날려 기절시킨다.[20] 참고로 이 렌치는 바이오쇼크 1편에 나온 그 렌치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부커가 기절한 사이에 엘리자베스는 비행선을 조종해 파리로 가려하나 운 나쁘게도 비행선은 갑자기 나타난 반정부 집단 '민중의 목소리'에 의해 탈취되고 엘리자베스는 핑크톤 공업단지로 도망친다. 정신을 차린 부커는 민중의 목소리의 지도자인 데이지 핏즈로이에게 붙잡혀 비행선을 돌려받고 싶다면 핑크 공업에 있는 자신들의 협력자로부터 총기를 받아오라는 협박을 당하게 된다. 엘리자베스도 잃고 비행선까지 잃어버린 부커는 어쩔 수 없이 핑크 공업으로 들어가 엘리자베스와 총기 장인을 찾게 된다.

한편 엘리자베스는 건국자들의 군인들에게 붙잡혀 컴스탁에게 끌려가고 있었고, 부커는 건국자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그녀를 구해낸다. 두 사람은 다시 티격태격하지만, 부커는 반드시 파리에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나서야 엘리자베스와 화해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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