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잡담 이별한 누군가에게 그리고 가볍진 않은 얘기..

샴쀼
2018-10-11 04:21:20 316 3 0

 신곡 추천 할 겸 저도 기나긴 하소연 및 얘기를 하나 해보려 합니다.ㅎ

저도 흑우였던적도 많았고 마녀 사냥을 당한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겠지만, 저는 느낌이라는걸 믿기 싫지만 때때로 그 느낌이 소름끼치게 잘맞아서 누군가를 믿고 못믿고를 떠나서, 이별이나 누군가를 떠나야할 시기를 느낄때도 많고, 그걸 외면해봤지만 결국 씁쓸하게 연을 끊은 적도 많습니다..

상처받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처주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을겁니다.

지금도 흑우 같다 말할지라도 좋습니다만 

누군가를 좋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들이나 추억들을 함부로 할만큼 사실 흑우라 하더라도 전 끝까지 그 기억들에게만큼은 적어도 나빠지기를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실 더 억지로 유지하려 노력해보고

그래서 더 억지로 그 인연을 붙잡아본다 하더라도

결국은 끝이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로아님 말씀이 이해가 되는게

연애보다 이젠 결혼하거나 정말 계확적으로 결혼을 약속하는 친구 커플들이 더 부럽습니다ㅎ

인연이나 운명이 정해져있다 아니다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저에겐 혼자인 시간들이 아마 더 행복하게 저와 함께할 사람을 만나기위해 제 자신이 더 강해지기위해 내면이든 현실적 기반들을 단단히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진건 아니냐거나 혹은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냐는 말에 굳이 반박은 않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적 고증들을 이해해주는 배려자를 만나기 힘들어진게 사실인거 같아서 괜스레 씁쓸한 웃음만 짓게 됩니다ㅎ..

누군가에게는 그저 흑우였고,

누군가에게는 현실적 문제로 잊혀져야하는 사람이었고,

또 누군가에게는 되려 제가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르죠..

세상에 정답도 없고 사랑이라는것에 정의도 없다는 말에 공감이 될 수 밖에요ㅎ..

제 사랑을 강요하려고 이 글을 쓰기보다는

누군가의 사랑에 정답은 없습니다만,

제 경우에는 그 사람을 마냥 믿어도보고,

그 사람이 먼저 얘기해주기를 기다리고,

항상 반갑게 웃어 마주해주려했죠.

그땐 그냥 그 사람과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보다 더 행복한게 있을까요....

서론은 이쯤하겠습니다..


 이별한 누군가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힘내라는 말, 좋아했던 누군가를 욕해주는 주위 사람들 ,되려 나를 욕해주는 친구들, 때론 혼자 있고 싶은 시간들 때론 고맙지만 때론 되려 욱해버리기도하고 혼자 있을땐 그래도 돌아오진 않을까 하는 미련들...

익숙하기에 허전한것들 빈자리... 그리고 공허함

이 아픔때문에 읽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어느 영화대사에는 제가 기억하는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누군가를 좋아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했던거다. 그리고 그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았다면 더 큰 행복이었던거다. 사랑에 불행이 어디있냐고, 그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행복할 시간도 부족하다' 라고요.

그리고 그 영화에서 또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이별로 힘들어할때, 당신의 사랑은 멀리서 한발자국씩 다가오는 중입니다. 당신이 이별을 끝내고 당신이 언젠가 한없이 외로워질때 당신의 운명은 또다시 다가올것입니다.'


저는 많은 이별들을 하면서 깨달은게 있습니다.

알리 - 지우개 라는 노래 가사엔

아파할 기간을 정해 충분히 아파하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딱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보다

그 기간을 정하고 죽어라 아파하면 됩니다.

그 뒤에 잊혀지냐고 묻는 다면 말처럼 쉬우면 좋겠죠

다만, 그 기간 이후에는 더 잘먹고 더 바쁘게 열심히 살아보고 틈나는 시간에 운동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센가 뒤돌아서게 됐고 자신을 더 생각하게된 이후 그땐 왜 그렇게 힘들었을까 하면서도 그 추억들도 조금씩 웃으며 잊혀지고 보내게 될겁니다.

사실 흑우든 뭐든 그게 뭐 중요합니까

세상 누가 누구보다 잘난게 뭐가 중요하고

남보다 못난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같은 사람입니다.ㅎ

이 글을 보는 사람도 사람이고 저도 한낯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주고 싶은 심리도 당연한겁니다.

당신이 당신을 더 아름답고 멋있게 만들었을때

그때 다가올 누군가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시기라 생각하며...


그리고 여담이지만

세상에 못난 사람도 없고

신은 자신이 버틸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준다고

많이 들어오셨을겁니다.

지금 힘들어하시는 분들

흔한 사자성어 고진감래 아시죠?

학생분들도 성인분들도 또 로아님께서도 하루 종일 힘들었다가도

로아님 방송보면서 서로 딜 넣고 힐도 하고

하루의 끝을 마무리 하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ㅋㅋ

더 큰 일들도 다 잘 마무리될테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혹은 지금보다 더 힘내세요!

(이런 글을 쓸 수 있고, 매일 하루의 마무리로

힐링 받을 수 있게 해준 로아님께 제일 감사합니다.)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TWIP 잔액: 확인중
▲윗글 지스타 명분이최애는난바다
▼아랫글 2018-10-10✿공지 김로아__
✿공지사항✿로아님에게✿잡담✿팬아트✿신고/문의✿노래추천✿메이플'리본단'길드✿가챠당첨자
4
✿로아님에게
여신님 천일 축하드려요~!!!
미리내_진
10-22
4
✿로아님에게
로아님 방송 1000일 축하드려요!
잠잘오는약
10-22
5
✿팬아트
1000일 기념!~
샴쀼
10-22
10
✿공지사항
2018-10-20✿공지 [5]
Broadcaster 김로아__
10-20
0
✿잡담
고양이가 야옹~ 하는이유
뜬금없는놈
10-20
0
10-19
0
✿로아님에게
로아님
らしさ
10-18
8
✿공지사항
2018-10-17✿공지 [8]
Broadcaster 김로아__
10-17
0
✿잡담
재미로측정한 IQ테스트
너라바기
10-17
2
✿로아님에게
Flower~
명품_
10-17
22
✿잡담
대박~!‎(*´ ˘ `*)♡ [14]
Broadcaster 김로아__
10-16
2
✿잡담
헌혈 [2]
너라바기
10-15
8
10-15
1
✿로아님에게
payday달라스코스
ヤ알파카222
10-15
0
✿잡담
payday달라스코스
ヤ알파카222
10-15
0
✿잡담
트게더 포인트 쓸곳 찾습니다. [4]
잠잘오는약
10-14
9
✿공지사항
2018-10-14✿공지 [11]
Broadcaster 김로아__
10-14
4
10-13
9
✿공지사항
2018-10-13✿공지 [4]
Broadcaster 김로아__
10-13
0
✿잡담
오늘은 오뱅있입니다! [5]
잠잘오는약
10-13
2
10-13
1
✿로아님에게
운동하면서
인포메이션
10-13
21
10-13
1
✿잡담
진짜 뜬금없는 글(두서없음) [4]
미리내_진
10-12
3
✿로아님에게
지스타 [2]
명분이최애는난바다
10-12
8
✿공지사항
2018-10-10✿공지 [7]
Broadcaster 김로아__
10-10
0
✿잡담
Bad Friends!!
뜬금없는놈
10-10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