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에 한 1년전부터 계획한 서울여행을 드디어 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울역 도착
아침도 안먹고 와서 서울역 도착하자마자 수육국밥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맡아주신다고 하셔서 그대로 짐을 맡기고 밖에 나왔습니다.
인생 살면서 처음 스타벅스 가서 뭘 마셔봤습니다. 망고스트로베리스무디에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바로 도착한 국립중앙박물관.
뻥 뚫린곳에 남산타워가 보이더라고요.
박물관 내부는 보셨으니 안보셔도 되죠?
첫날에 국립중앙도서관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그냥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둘쨋날. 코엑스/스타필드 입니다.
와! 스타필드! 와! 별마당!
걷다가 발견한 음료집
캐리비안 패션이라는 스무디를 마셨습니다. 별로 달지 않고 과일향이 강해서 좋았습니다.
저번에 갔을때는 봄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이번에는 그냥 간단하게 나무를 세워뒀네요.
그래도 이쁜건 변함 없습니다.
저번에 갔을때 가고싶었던 음식점이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되었습니다.
소고기 스키야키 나베 소고기 추가.
겁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베 다녀왔습니다.
우마무스메 피규어
수마 프라모델
수마 굿즈
그 다음으로 간곳은 롯데월드몰
지브리 스튜디오 콜렉션 몰이 있더라고요
되게 이뻤지만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세상에나 엽서 제외하곤 거의 다 1만원이 넘더라고요.
여기는 아쿠아리움+카페. 안들어갔습니다.
롯데월드몰에 온 이유. 랜덤 다이버시티라는 체험인데 돈을 내고 사진이나 영상을 이 체험을 위한 어플에 올려서 그 사진을 볼때의 감정을 색으로 뽑아내서 주는거라고 합니다.
슬레이트 치고 사진 찍는 그런 프로그램에
나 태어나는 년도에 나온 영화 알려주기
이게 전부 기본적으로 이 체험에 쓰이는 AI의 작동방식을 알려주는거라 하는데 그건 뭐 대충 넘겼고요.
저기서 VR기기를 끼고 귀랑 이마에 뇌파 감지기를 달고 먼저 색깔을 여러개 보여주면서 그 색깔들을 볼때 어떤 뇌파가 나오는지 분석하고 나서 제가 보낸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전 블랙홀 사진을 보냈습니다.
그러고서 나온 색. 보라색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어두운 색이 잘 안나온다고 하시는데 전 오히려 어두운 색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병이 깨지지 않도록 진공포장을 해주시더라고요. 이게 딱 한번만 나오는 색이라서.
그러고나서 롯데 월드몰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서울서울 3080이라는 곳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이런곳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주먹만한 레모네이드 6000원대인거 실화?
화나서 9000원 주고 손보다 큰 라지컵에 구슬아이스크림 겁나 담아서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어른이지.
이후에 저녁 먹으러 간곳.
소갈빗살 구워먹는다.
맛나게 꾸워서
밥에 올려서 냠.
저걸로 부족해서 소불고기 시키고 밥 한공기도 추가.
지나가다 보인 고든 램쥐 버거. 버거 하나에 3만원? 응 제껴~
이렇게 해서 2일차가 끝나고 3일차로 넘어갑니다.
다음날 광화문 지나서 경복궁 도착.
한번쯤 영화에서 보이던 의자.
이쁘게 찍은 사진 하나.
서울 세종문화회관 도착.
한 20분 걸어가서 먹은 냉소바
에다가 카라아게 정식.
다음 들른곳은 홍대 AK플라자.
원신에 커비에 뭐가 많더라고요.
원신 공식 굿즈와 진짜 돈만 있었으면 사고싶었던 바람 슬라임 빈백
와! 애니플렉스!
코난 콜라보카페 하던데 이미 입장 종료했더라고요.
스파이패밀리 굿즈
홀로라이브 굿즈
원신 굿즈
페그오 굿즈
블루아카이브 카드
메모리얼 포토카드일줄 알고 샀는데
플레잉 카드였음. 젠장.
이후에 애니플러스 갔지만 이건 나중에 완성본 올릴때 3일차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일차 저녁. 스팸김밥과 라면.
3박4일 여행이라서 4일차이자 마지막 서울.
어차피 막날이라 사진을 별로 안찍어서 그냥 그날 먹은 음식 사진. 제너럴 가우 치킨(탕수육소스 뿌린 순살치킨) 에 중국식 볶음면. 물론 저거 싹다 먹고 배불러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스타필드 별마당길 처음에 적혀있는 글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쿠키: 버쿠쿠분들 중복이라 짤린거
국립중앙박물관 광화문 애니플러스
나 모르는 새에 버쿠님들이랑 같이 여행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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