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요즘 갈길이 멀어 이곳에 뜸하니 주인은 자리를 비웠는지 웃풍이 들어 안채가 많이 차갑구나 따뜻하게 데펴놓거라
그나저나 이제 곧 신년과 함께 생메가 삼땡이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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