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악 학원에서 작업 같이 하게 된 형이 있어서 음악쌤이 친목질 시킬려고 밥 같이 먹었는데
형이 혹시 트위치 보니? 해서 예 봐요 하니까
형은 침착맨 본다는 거임
나는 뭐 보냐고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룬레이를 입밖으로 내뱉으려는 걸 막고 류으미를 말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분명 류으미보다 룬레이가 더 나을텐데.....무의식적으론 룬레이본다고 하는 것보단 류으미 본다고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나봐요.....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형이 아 너 그런 쪽이구나? 해서 ㅈㄴ 웃고 암튼 저나 그 형이나 사교성이 별로 없었는데 트위치나 게임 얘기하면서 조금 친해진 듯
(룬레이라고 말했으면 바로 손절행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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