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
기네비어와 랜슬롯의 불륜이 폭로되고 랜슬롯에게 수십 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살해되며 원탁의 기사단은 붕괴되고 비극이 초래된다. 남은 기사들은 아서 왕 파벌과 랜슬롯 파벌로 나눠져 분열됐다.
아서 왕은 부정을 저지른 랜슬롯을 쫒아 원정을 떠나고 이 사이에 모드레드(아들)가 반역을 일으킨다. 최후의 전투지인 캄란에서 모드레드는 아서 왕에게 창 롱고미니아드에 찔리게 되지만 아서 왕도 부상을 입는다. 그 후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아발론으로 떠났다는것이 전설의 끝이다.
길가메시
불로불사를 위해서 불로초를 찾아 심연까지 간 길가메쉬는 그곳에서 불로초를 발견했으나, 이것을 나라로 가지고 돌아가 재배를 하면 백성들과 함께 불로불사를 맞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기뻐하며 길가메쉬는 불로초를 들고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목욕을 하던 도중 옆에 놔둔 불로초를 늙은 뱀이 먹게 되었고, 허물을 벗고 젊음을 얻게 되었다. 이에 실망한 길가메쉬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였으나, 그의 꿈 속에 신들이 나타나 죽음을 피할 수는 없지만 죽으면 저승의 왕이 될 수 있으니 죽음을 받아들이라고 말해주었고 꿈에서 깬 그는 자신의 행적을 돌에 새긴 뒤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알렉산더 이스칸달
그는 32세 나이에 죽었다. 왕은 전 날 술 파티에서 과도하게 술을 마시고 갑자기 심하게 앓았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알렉산더는 복부통증과 마비와 관련된 진행성 피로를 동반하며 고열에 시달려 사망했다고 한다.
질드레
1440년 10월, 질 드 레는 브르타뉴 공국에 이단, 동성애 및 140명 이상의 아동 살해 혐의로 고발되었다. 질 드 레는 죄를 자백하고 1440년 10월 26일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 시체는 토막내서 불에 태워졌다. 지금에 와서는 그당시 왕보다 많은 영지, 병사, 재화를 가지고 있던 질드레를 중앙 귀족들이 쳐내기 위해서 누명을 씌운것이 아닌가 하지만, 역사는 천인공노할 악마로 기록되어 있다.
란슬롯
지속된 반란, 반목, 배신으로 처참하게 박살난 원탁의 기사단을 보게된 랜슬롯은 큰 허무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기네비어를 만나러 아서 왕의 무덤으로 찾아가서 자신과의 혼인을 요구하지만 이미 기네비어는 남편인 아서 왕을 배신하고 그의 신하인 랜슬롯과 불륜을 한데다 랜슬롯이 자신을 구한답시고 원탁의 기사들을 도륙하여 아서 왕의 세력이 약해지고 그 틈에 모드레드가 반란을 일으켜 결국 남편인 아서 왕이 부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러 죄책감에 수녀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를 만나기를 거부했다. 그 이후로 베디비어와 함께 칩거에 들어가 남은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핫산과 딜무드 오디나는 최후만 다루기에는 내용이 너무 꼬여 있어서 나중에 따로 올릴 수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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