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는말안드뤄 0

2만원짜리 똥겜을 보여주겠다고 하고서는,

스스로 엄청난 과하디 과한 몰입을 하여 빅ㅡ혜자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그 어떠한 갓겜 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한 방송 컨텐츠를 뽑아내는 스트리머 였습니다.

사실 카이지 같은 경우, 저의 유년시절에 없는 용돈 쪼개어 만화책을 사서 봤을 만큼 엄청 좋아하던 작품이였어요.

비록 시간이 지나고 이사하면서 책들을 다 잃어버렸지만 몇번이나 읽으며 과몰입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꽤 많은 편이 나왔고 지금도 연재중이지만 중간에 마작편에서 룰을 이해하지 못하여 과몰입이 안되다보니,

마작 을 배우고 난 다음에 다시보자! 라고 생각하고 벌써 십여년이 흘렀네요.. 아직까지 마작은 아모른직다..

카이지가 왜 철골을 건너는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왜 건너려고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충분히 의구심이 들법한데, 정말 쉽게 몰입해주고 게임해주셔서 정말 신나게 방송 봤던 것 같아요.

그간 많은 영화, 드라마 등을 추천해드렸지만 어제 게임도 해봤으니 카이지 한번 보시는건 어때요?

개인적으론 만화책을 보는걸 추천드려요. 요즘에야 결제만 하면 바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볼 수 있지만,

카이지는 정말 책장 넘기면서 보는 맛이 있어요.

그러니 운동삼아 밖에 나가서 놀숲 같은 만화카페 에 가보는건 어떄요? 뭐? 읍 ㅡ 내 에는 만화카페가 없다구요? 비블쌈푸ㅠ

니어 오토마타 같은경우 워낙에 유명하기에 길치전 구운 어제의 연두(정확히는 엊그제)가

과관 과 비교하며 왜 갓겜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을때, 분명 엔딩볼때쯤이면,

게임에 몰입하여 재밌어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재밌었다고 하는 걸 보며 참 알기쉬운 스트리머 라고 생각했어요.

원체 유명하고 볼륨도 큰 게임이니 다회차 엔딩 마저 보면서 즐겁게 게임하는 보습 기대해볼게요!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가져올 떵겜 이 없다면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연두령 하고싶은 게임 하세요 물론 그게 거의 다 똥겜들이긴 하겠지만,

하고싶은 게임 하면서 진텐모습 보여주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에요!

원래 이렇게 길게 쓰려고 했던게 아닌데, 쓰고보니 또 길어짐.. 길면 연두령이 잘 안읽던데.. greendomucSad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