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팀리 시작-
어느덧 큐를 돌리기 시작한 슈퍼노바 자신감은 귀신같이 사라진 쭈구리 모습
정공주 : 슈퍼노바님은 어떤영웅을 가장 잘하시나요?
슈퍼노바 : 저는 다 잘합니다. 이래뵈도 저 전 프로게이머 입니다. 큼큼(매우 자랑스러워하며)
자신감이 붙은 슈퍼노바의 한층 올라간 어깨, 쐐기를 박으려 한마디 더 붙이는 슈퍼노바
슈퍼노바 : 공주님 혹시 프로게이머 이영호 아시나요?(한톤 업된 목소리로) 제가 그 영호랑 굉장히 친합니다.
슈퍼노바의 발언으로 채팅창은 불타기 시작하고 또다시 민심은 땅끝으로 추락한다
정공주 : 슈퍼노바님 친하시다면서 번호도 없으시네요?
흑역사 클립수출소식에 매우 당황한 슈퍼노바, 매우 당황하며 얼굴이 붉어진다.
슈퍼노바 : (빨개진 얼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 그..그게 제가 군대가기전에는 정말 친햇는데.. 군대가면서 번호만 없는거에요(애써 침착함을 잃지않으며)
비겁한 변명이라는 채팅창의 글과 땅에떨어진 민심에 매우 당황한 슈퍼노바의 표정
슈퍼노바 : (마지막 필살 조커카드를 꺼내는듯한 말투로)공주님 카라의 구하라 아시죠? 제가 구하라랑 매우 친한 동창이었습니다.
이영호와 구하라 더블 어택으로 땅에떨어진 민심은 지옥끝을 향하게 되는데....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