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빽주님 안녕하세요! 김빽주 입니다.
방송에 관하여 이야기를 조금 써볼까 합니다.
사실 요즘 방송에 대해 의구심이 조금 커지고 예전만큼 활력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ㅠ
막상 방송을 켜도 할 수 있는 게임과 컨텐츠의 한계를 느끼고, 부담이 되는 듯 싶습니다.
뭔가 예전처럼 호응을 기대하기엔 많은 휴방도 있었고 개인적인 스트리머로써의 역량 부족도 큰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같이 소통하고 게임을 하려고 처음에 시작한 것이 욕심이 생기고 하다 보니 언제부턴가 저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 것도 있고, 최근에는 사실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큰 것 같습니다.(한꺼번에 2개를 다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드네요ㅠ) 변명 일수도 있겠지만 하고 있는 학업과 일이 바빠 신경을 못쓰고 있었던 부분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최근 방송 공지 못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을 아예 포기하기엔 그동안 받은 관심과 응원이 있어 너무 큰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제 스스로에게도 스트레스를 주지 않기 위해 방송 시간을 정하고 하는 것을 포기할까 합니다. 많은분들은 아니지만 저를 좋아해주시는분들과 함께 짧은 시간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내린 결정이고, 일주일 스케줄과 저의 컨디션을 토대로 소소하게 방송 이어나갈까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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