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엘님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저의 사정으로 급하게 방송을 마무리 지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_ _)
어지간해선 방송 일정에 차질이 없으려 노력하자 했지만 어제는 너무나도 크고 슬픈 일이 있어 급하게 자리를 일어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울러 당분간 원활한 방송을 진행하기가 힘들어질거 같아, 어렵게 마음을 먹고 오늘 새단장한 트게더 게시판에 이렇게 첫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방송을 쉬자고 결심한 것은 제겐 너무나도 어려운 선택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것을 포기하는 삶을 살아야 했었기에, 이번에 시작한 방송 일이라는 것은 제가 난생처음으로 제 의지를 갖고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게으름부리지 말고, 열심히 즐겁게 해내자! 라고 여겼고, 이에 저의 가족들도 열렬히 지지해주며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어제의 불운한 사건으로 인해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해서 당분간 방송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 이렇게 공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와 저희의 방송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뜻하지 않게 실망감을 안겨드려 정말 뭐라고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죄송하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러므로 끝으로, 당분간 휴방일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더, 죄송합니다 (_ _)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멋진 나날을 맞이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