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여우_님 시작에 앞서서 최근에 롤 방송 시작하고 재미가 있네요. ㅎㅎ
스토리에 연연하지도 않고 게임 설명할 필요도 없고 부담감이 덜합니다.
원하는 멘트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와 별개로 방송에서 보여주려 했던 모습들은 대부분 보여드렸다 생각되어
예전만큼 몰아세우면서 하루 하루 웃음으로 끝장보겠다는 마인드로
방송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계속해서 배신을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지금은 비록 한번씩이지만 방송 하는것만으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고
웃으면서 방송 할 수 있는 지금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하고싶은대로만 할지 전혀 짐작이 되지 않지만
지금만큼은 방송에 모든걸 쏟아부으며 하지 않으면서 한번씩 웃겨드릴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응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축하 한마디조차 부담스러워서 도망가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