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즐거운 하루 보내구 계심니까?
오늘 방송 말도 없이 쉬어서 죄송해요.
저번주 쉬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을 해보고 글을 써봅당
제가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벌써 삼주정도 됐네여;;ㅎㅎ
매일같이 7시30분에 일나서 일가는게 많이 힘드러요 흑
그러다보니까 체력에도 한계가 느껴지고
방송횟수는 줄어들고 방송을 켜도 피곤하다..졸리다 ..하면서 눈풀리고(..) 게임에 집중 못 하고 찡찡대고
그러는 모습이 점점 늘어나고 스스로도 느껴져서 방송 끝나고 후회스럽기도 해요 ;ㅠ_ㅠ(트수쨩들 내 맘알죠)
정말 트수들이랑 수다떨고 내가 하고싶은 게임하면서 훈수 받고 그러고 싶은데 요즘 잘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그러다 보니 방송 하게되는게 조금 부담이 되기시작하고(취미로 생각해! 라고 할 수 있지만 저를 위해 시간을 써주고, 감사하게 도네이션을 주는 트수들이 있는한은 최선을 다하고싶어요)
방송을 쉬면 맘이 너무너무 불편해지더라구요.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오다보니 평소에 안좋던 눈도 고통을 호소 중인거같아요..; 눈 뿌옇게 되거나 너무너무 건조해서 막이 느껴지는게 매일같아요..ㅠ_ㅠ
그러탐 캠을 끄면 되자너!! 라고 말 하신다면 사실 할 말은 없서요.
(지금부터 말하는건 절대로 노캠스트리머 비하하는게 아니에요.)
저는 트수들한테 제 순간순간의 제스쳐 표정 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어요. 한두번 노캠을 했지만 스스로 방송도중에 너무 편해지고, 목소리만 나오다보니 말을 생각없이 하게되고(제 문제점;;)
그래서 피곤해도 화장하고 셋팅을 하고와요.
그러면서 트수들한테 단정한 모습 보여주면 더더 좋으니까요!
안경은.. 사실 덜 셋팅된 모습으로 방송키면 아마 안경신경쓰여서 게임도 못할거고 흐름도 끊길거같아서 거절합니다ㄱ-(반박은 굴다리 밑으로)
슬슬 말 엄청 기내! 그래서 본론이 몬데? 라고 나오시겟조
ㅔ. 그래서 당분간 좀 쉬다가 올가 싶읍미다
이러다가 뜬금없이 킬거같긴한데 일단은 잠시만 쉬다 올게용
아침에 일어나는거도 적응해야되고, 체력 적응도 하고.
일만다니면 안경쓰구 일하니까 눈에 피로도없고 제 건강도 챙길 수 있을거같아요!
어릴 적 부터 너무 하고싶었던 인터넷 방송이에요.
7-8년을 시청자로 살면서 두려워서, 겁나서 포기했던 방송을 많은 분들의 응원속에서 자신감있게 할 수 있게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해주고, 제 감정에 공감해주고, 감사하게도 후원도 해주시고 ..!! 몇백몇천명이 찾아주는 방송은 아니지만 정말정말 즐겁고 재밌어요:)
방송은 취미생활 중 하나지만, 저를 기다려주시고 찾아봐주시는 분들이 있는하엔 매순간 최선을 다하구시퍼요!
그러기 위한 한단계의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세용 !
저 그러케 약한 사람 아닝거 알죠?(모르지?
혼자 열심히 던파도 하고 샌드위치도 팔고 맘편하게 잠시 쉬구 오겠슴니다!!!!
이렇게 쉬면서 개인적인 맘고생도 다 놓고 쉬고싶내요 키키
여튼 제가 우리트수들한테 하고픈 말은 여기까지에요!
너무 길어져서 미아내 !! 이해해줄거지?☺️☺️👍
아마 일-이주 있다 올거가타요!
부만축은 그대로 갈거야!
글구 트게더 맨날맨날 한시간 간격으로 확인하니까 심심하면 글올려줘요! 나도 맨날 글올릴거니까;;
그럼 트수들 다음 방송에서 만나쟈^^!!! 마니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