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둘기님을 못본지 한 2일 지났나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리둘기님이 보고싶습니다.
지금 리둘기님은 필리핀에서 재미있고 문란한 유흥을 즐기고 있겠지요?
관광지에 방문해서 반짝반짝한 눈을 빛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을 리둘기님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설레는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시는지요?
당시 저는 일락선생님방에서 롤창방송을 보다 리둘기님이 하신 미연시를 보게 되었죠.
제가 가르쳐 준 선택지로 미연시를 차근차근 진행하던 리비님을 봤을때 저는 운명의 종소리가 귀에 들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리둘기님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날
그 때 리둘기님은 저를 처음 보고선 야하게 생겼다고 한마디 하셨죠.
아직도 그 말이 이해가 되진 않지만 언젠가는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둘기님
이제 곧 있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실건데
방송을 키시고 난 다음 제가 보낼 도네를 보시며
동공이 커지면서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실 모습을 생각하면
오늘 밤도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누가 뭐라해도
여기서 항상 필리핀산 야겜을 사오실 리비님이 오실 때 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영원한 사랑을 담아. MO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