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이야기만 몇년째 나오던 전형적인 깡촌에서 살던 때 였는데 진짜 몇년간 방치되어있던 폐가가 집 옆에 있었음
내가 이사갈때까지 흉가였으니까 적어도 10년 이상 방치되있었고 실시간으로 폐가화가 진행되던 곳이였는데 구라 안치고 우리집에서 3분컷이라서 자주 봤었음
근데 얼마전에 가니까 집주인이 나타났는지 청소 싸악하고 리모델링해서 고급 주택처럼 바뀌었더라
원래도 틀은 좋았고 위치도 괜찮았어서 사서 바꾼거 같은데 지금은 그때 모습 없어졌지만 지나갈때마다 궁금했었음
그때 감안해서 꽤 좋은 건물이었는데 어쩌다가 방치됐을까하고 지나가면서 자주 생각하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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