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토탈워의 DLC인 천명
황건적이 한나라 13개주 중 8개주를 휩쓸 때임
시작부터 수천명이 도열하며 무게감을 보여줌
황건당의 창시자. 장각 앞에 하늘이 개며 누런 태양이 나타나는 연출
창천이사. 황천당립.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고 누런 하늘이 일어날 것이다)
한나라를 떠받치는 푸른 하늘인 노식도 그 광경을 지켜보게 됨
이게 어떤 방향의 게임이라는걸 한방에 보여준다
자 그러면 같은날 발매한 게임
30년 넘는 전통의 삼국지 제작사 코에이에서 내놓은
14번째 삼국지!
뻐터가 질질 흐를 듯한 꽃중년이 춤추고 있다
어.... 음..... 계속 춤추고 있다
이번엔 마법을 쓰고 있다......쓰다보니 헷갈리는데 이거 무협지였나?
쨔쟌!
사실 새로운 시스템인 영토 색칠하기를 오프닝으로 표현했답니다!
국력이나 인물의 힘으로 영토가 변화하는
엄청난 신규 시스템이겠지요?
응 아님
그냥 유닛 지나간 발자국을 색칠하는 거임
국력? 영토변화? 조까네!
중간에 태산이 있고 바다가 있어도 저 색칠만 유지되면 보급도 안끊김 ㅋㅋㅋㅋ
결론. ㅄ들이 만든 ㅄ겜
일러스트 쪼금 뽀샵해서 바꾸고 기존작 시스템 대충 스까넣고
신규시스템 한두시간 대충 연구하고 넣은 듯
덤으로 파워업키트로 다시 팔아먹기도 확정됨
핵심요약. 난 환불 탈출함.
P.S. 엔딩본사람들 영상 보니까
천하통일하면 대사 8마디 정도 나오고, 나레이션으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몇마디 한뒤에 바로 끝난다.
연표나 플레이기록 그딴거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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