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진지하게 방송을 생각해야하지 않겠냐
공레하스 스케쥴 미루고 다른 방송 약속잡은 이유가 '약속을 거절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는데 넌 방송이 '놀이'냐?
친구들끼리 놀때도 약속 잡혀있는데 갑자기 급한 약속 잡혔다고 못본다고 여러번 하면 친구니까 이해는 하지만 감정 상한다
그리고 그런 방송은 개인방송이랑 다르게 시청자랑 노는게 아니고 일이다
그 방송이 흥하냐 못하냐가 그 방송 관계자들에게 큰 영향이 가는 것들인데 그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봤다면 '약속을 거절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는 어이없는 변명은 안했을 거다
너가 그런 스타일이라서 이 사단이 일어난게 아니라 너가 무책임해서 일어난거고 좀 더 진지하게 사과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첫 사과? 해명? 하여튼 방송에서 나루 데리고 여유부리면서 '여러분들한테는 사과할게 아니죠'라고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멍하더라
너라면 너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사건터지고 기자회견하는데 '당사자들과 잘 합의했으니 여러분들은 신경쓰지마세요'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냐?
시청자가 있으니까 너가 대우받고 여유받게 살 수 있는거다
친구처럼 놀긴 하지만 친구처럼 가볍게 막 대해도 상관없는 그런 관계는 아니야
그리고 나루랑 장난치고 여유부리면서 분탕들한테 먹이 던져주고 애청자는 농락하다가 레니아워 쨔쟌하면서 '사실 우리는 다 화해했답니다'라고 할때 보는 시청자 마음은 어땟을까?
만약 나루가 갑자기 몸이 이상해져서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의사가 수술이 실패해서 무지개다리 건널 것 같다고 분위기 잡다가 '쨔쟌~! 사실 너무 건강하게 회복했습니다!'라고 하면 재밌어서 배꼽잡고 뒹굴거냐?
나같으면 면전에서 쌍욕박았다
그리고 분탕때문에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그것도 다 니가 초래한거다
옜날부터 채팅창 관리 안하고 개판되도 무시하고 방치해서 불만은 계속 나왔는데 너가 방치했잖아
이제라도 진은검 두고 선넘는 애들은 쳐 낼 의지가 보이니 그나마 다행이다 싶다
무절제한 드립이 극단적인 만큼 재밌는 것도 많고 혐오스러운 것도 많다
무절제하게 노는 방송은 자극적인 만큼 재미있지만 혐오스러운 이미지가 빠르게 쌓이면서 빨리 망할 수 밖에 없다
풍월량이나 우왁굳같은 오래 길게 가는 방송보면 느끼는게 있다면 이제라도 주변관리 좀 해라
그리고 타요한테 도움받았던 때에도 그 사이트 적당히 보라고 난리를 쳤는데 지금 몇년이 지났는데 너무한거 아니냐
이번에 크게 아프고.. 더 진지하고 성숙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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