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 같은 블루 블러드 앨범 생일이라서 자랑좀 하겟읍니다
1. Prolouge ~ World Anthem ~(멜로디로 2분)
2. Blue Blood(타이틀곡)
3. Weekend(중2병 테마곡으로 유명)
4. Easy Fight Rambling(묻힌 노래)
5. X(인디때 부터 살아남은 노래)
6. Endless Rain(한국인이 좋아하는 일본노래 10위권 랭크)
7. Kurenai(락덕은 다 아는 드럼비트 지리는 곳)
8. Xclamination(멜로디로 3분)
9. Orgasm(곡은 4분 라이브에서는 10분 이상)
10. Celebration(묻힘)
11. Rose Of Pain(10분짜리 대곡)
12. Unfinished(X 발라드의 정석)
외관인데 파란색에다가 아마도 X 모양이 가운데 박힌 듯 하고
금색 엑스 모양 안에는 Psychedlic Violence Crime Of Visual Shock(미쳐가는 폭력 충격의 범죄 = 파격적이란 소리)라 쓰임
일본 정발이라고 자랑 한번 해주고
이게 뒷면인데 애들 화장하고 옷하고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힘들긴 했을듯
수록곡 설명하고 앨범 정보나 그런 것들 있음
31년 된거라 잔기스 많긴 함
앨범 내부에 설명서랑 사이드라벨인데 기울어 져있는거 맞음
설명서는 Blue Blood라 쓰여있는 표지 안에 일어로 막 설명되어있는데 일어는 못알아듣겠음
근데 일어 못알아 들어서 다행인게 들을때 가사가 안들리니까 거북하지가 않음
가사가 가끔 뭐 나체나 시체나 뭐 이런 이상한 경우가 있음
근데 이런 가사도 듣다보면 그냥 비유적인 표현일 뿐인걸 느낄 수가 있음
진입장벽 높은 노래일 뿐야
안에 씨디
하루에도 몇번씩 듣다보니 기스가 많고
잔기스때문에 가끔 엘피 맨키로 통통 튈때가 있지만 그것도
감성이라는게 내 생각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집은 배니싱 비젼이라는 친구임
그 친구는 구하기도 힘들고 빽판도 간간히 구했는데 빽이라서 그냥 팔았었음(이게 레전드임)
그리고 노래도 둘어봤자 거의 모르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사실상 X 나 Kurenai 말고는 그닥...음
무튼 팬층은 어느정도 있었지만 뭐랄까 딱히 빠들은 거의 없던 시절이였는데
그러다가 이 앨범이 뻥하고 터진건데
이것도 요즘으로 치면 역주행한것이
메탈 밴드다 보니 구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얘들이 TV에 나가서 아주그냥 확확 어그로를 끌었음
저 옷에 저 화장하고 노래하고 뛰어다니니까
사람들이 와 대박 하고 하나씩 앨범을 사다보니 80만장을 팔고
오리콘 차트에 100주이상 (9년정도) 100위권에 랭크되어 있고
그렇게 커지게 된 첫 "메이저 앨범" 이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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