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먐잉 0

이야기의 시작은 공항에서 시작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김포팟을 찾아다니는데 처음부터 최고난관 가래침님 찾기

처음보는 사람한테 '저.. 혹시.. 가래침이세요??...'이거 큰일이다 싶었는데 보자마자 어?... 저 사람이다! 확신이 들고 가서 말했는데 단번에 맞춤

그리고 바로 우루루님을 만났죠

스컬잉님은 먼저 오셔서 렌트하시고 차델 곳이 없어서 돌고계신다해서 저희가 나가서 오실때까지 기다리고 김포팟은 마라탕집으로 이동~ 했는데 도착해보니 여기가 아닌가벼(네비 ㄱㅅㄲ) 왠 시장에서 돌아다니다가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는데 다른 곳이여서 다시 네비에 입력 후

마라탕집에 도착

김감자님 주변에 마트 근처에서 계시길래 찾아서 데려오고 먐님 일행이 오셨죠

먐님 붙임머리 실제로 보니까 앞머리 볼륨업하셨는데도 얼굴 작아보이는게 와... 진짜 작다...키말고 머리요 머리

칸오님은 오자마자 존재감 개쩔음 말 하나하나 하실때마다 죠죠같이 포즈잡으시는데 ㅋㅋㅋ(친구 중에 한명이랑 똑닮), 쪼만님은 피곤에 쩔은 회사원같으셨어요. 

먐님의 ㅋㅅㅅ~ 칸오님의 ㅅㅅ 발언은 다들 아실테니 생략~, 다 먹고 출발하는데 김감자님쪽 문이 조~금 열려있다는 칸오님의 외침 ㅋㅋ

펜션에 도착해서 미리 방 물어보고 짐옮기고 쪼만님이랑 먐님 쓰실방 정리하고 먐님 오시는거 기다림

유아루님 오시고 닌텐도 설치하고 저스트 댄스 되는지 실험할겸 할 사람? 하고 물어봐서 했는데 별 3개(저댄 해본 사람중 가장 낮은 별 ㄷㄷ) 근데 주위에선 잘 한다 하셔서 우쭐함 ㅋㅋㅋ

먐님 이마트에서 돌아오시고 자기소개하는데 기억에 강렬한건 갑분싸와 엄청난 호응을 유도하는 쓰노우맨님 ㅋㅋㅋㅋ

쓰노우맨님이 준비해주신 뱃찌와 방울단을 위한 방울달린 팔찌!!

먐님이 하사해주시는데 각장 닉네임 개성에 맞게 먐님이 한마디를 하시는데 저에게 '아... 귤먹고싶다..' 귤사올걸! ㅠㅠ

조를 짜는데 4명씩 뭉치고 4명씩 뭉친 조를 2조묶어서 4,8,8이 됐는데 인람님울 중심우로 모인 조에서 가위바위보로 인람님이 나와서 우리조가 됨 ㅋㅋㅋㅋㅋㅋ 근데 와서 리더도 되심 ㅋㅋㅋ

팀 구호는 ㄱㅊ! 하면 ㅅㅅ! 강렬해서 유아루님이 고통스러워하시는거 실시간으로 보고

몸으로 말해요 하는데 다른 조 하는데 진짜 모르겠던것들도(영화 제목이 그래 그런거야 였나) 있고 아쉬웠던것도 있고(특히 오랑우탄이 원숭이로 된건 진짜 아쉬웠음)

근데 우리 조는 라면 이름에서 괄도 네넴띤 나오고 2김 도시락 맛은 그냥 개 존 맛

이러면 욕할거같으니 설명함

삼겹살 김밥은 그냥 맛이 없을수가 없는데 근데 맛잘알 먐님 거기에 고추넣으셔서 쌈장없이 먹어도 맛있었음

샐러드는 원재료를 잘 고르시고 보관도 잘 하셔서 그런가 식감이 잘 살아있었음

또띠아는 솔직히 소세지 엄청커서 겁나 짤거같았는데 의외로 안짜고 적당했고 머스타드 양도 좋았음

장기자랑은 다들 열심히 준비하신게 보이는게 다들 하고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음

카드 마술이랑 헤비메탈을 장기자랑에서 보게될줄도 몰랐고 진짜 기억에 오래 남았음

동향쓰님의 하늘을 달리다도 기타와 노래 둘 다 완벽했고

마지막엔 나팔바지랑 한잔해로 마무리

칸오님 진행 능력을 여기서 제대로 봄

즉석해서 무대 순서배치하신건데 완벽한 무대였음

술 자리를 가지기에 앞서 우리 조는 미자가 너무 많아서 다른 조에 나눠서 들어갔음

술게임을 하는데 옆에 뙇!! 술게임을 와장창하면서 그냥 술이나 홀짝이려고 술따르고 술이 모자라서 칸오님이 맥주병으로 맥주따는거보고 나도 해보고싶은 생각에 하고 땄는데 실패해서 맥주 흩뿌림 ㅠㅠ

술게임 안하고 있으니까 칸오님이 오셔서 게임 알려주신다하고 거의 혼자드시고 가심(진행하시면서 너무 힘드셨던게 보여서 걱정됨)

기타 가지고 동향쓰님과 같이 기타 치면서 놀고(필자도 기타는 들고왔음) 중간에 먐님도 오셔서 술게임 자리에 같이 계시고 재밌었음

술게임하면서 3단계 오지게 봤는데 안걸려서 다행이라 생각함(3단계 ㄱㄷㄱ 외친 업보는 싫어요~)

밖에서 놀려고도 나갔는데 어둡고 주위 펜션에 민폐될까봐 다시 들어옴 그냥 바람쐬러 나갔다온 느낌

중간중간 스매쉬브라더스같은 닌텐도 게임도 하고 저댄도 하고 재밌었음

중간에 먐님 먐동무들끼리 한방에 들어가서 진실게임하는줄 알고 들어가려했다가 회의중이라하셔서 ㅠㅠ 회의 중인줄 알았으면 안들어가는건데 죄송합니다...

전 새벽 2시쯤부터 자서 기억은 가위눌린 썰을 듣고 다시 자는데 ㅋㅋ 그래서 잠을 깨운 뽝!소리부터 시작합니다

이래저래 찜찜해서 이닦는데 먐님이 저 보시면서 '넌 아주 내가 편하구나' 이러시는데 저는 편하면 이 안닦고 걍 있어요 입냄새로 피해주기 싫어서요 ㅠㅠ

먐님 새벽에 마법소녀되셨다고 썰듣고 ㄷㄷ... 맥주 흩뿌린거 기억나서 씻고오고 뒷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먐님 사인받기!(이때를 위한 기타!!)

집에 가는데 비가 오는데 다들 잘 들어가셨나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끝까지 사고없이 아무도 안다치고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다음 정모때도 뵐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다음엔 귤사갈게요 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MI 주의! 먐님 사인 기타가방에 넣고 집에서 빼니까 훼손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