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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구팩 131개깡 5전설 노자리 뜬 기념으로 노자리를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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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2:50:49 68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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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 깡 5전설 ㅎㅌㅊ 결과에 이년이 떠서 하스스톤도 들어갈 맛이 안난다. 하스스톤 성기사 직업을 주로 하고, 성기사 전설 카드는 안써도 항상 만드는데, 성기사 직업카드인데도 만들기도 싫고, 카드팩에서 뜨지도 않았으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한 새끼가 이 새끼임. 근데 예구팩에서 짜잔! 하고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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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노자리 카드임. 텍스트에 코스트, 효과까지도 병신같지만, 이 새끼를 분석하기 전에 다른 용 전설들을 먼저 보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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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자리랑 같이 나온 전설 칼렉고스다. 비용은 같은 10코지만, 주문 발견에, 지속 효과로 내 턴마다 처음 시전하는 주문이 0코가 된다는, 살려두면 게임이 터지는 효과를 내장하고 있다. 역시 푸른용군단의 신 수장다운 성능이다.


 이미지가 이상하게 더 안올라가서 이미지를 못올림. 양해좀.


다음은 푸른용군단 전 수장인 말리고스다. 9코스트 4/12라는 스탯을 가진 바닐라 스텟만도 못한 하수인이지만, 효과는 심플하고 간단하다. 주문공격력 +5는 신비한 폭발을 지옥불꽃물약으로, 영혼채찍을 리노주문으로 바꾸어준다. 심지어, 광역기가 후달리는 성기사가 같이 써도 신성화 7딜, 휘둘러치기는 주대상 9딜, 광역 6딜이라는 정신나간 피해를 자랑한다.


다음은 붉은용군단 수장인 알렉스트라자다. 얘는 뭘 했는지 몰라도 구글에 치면 이상한 팬아트가 상당히 많이 보임. 9코 8/8 스탯에, 상대방의 체력을 15로 깎거나, 내 체력이 간당간당할 때 급히 힐을 하여 15로 만드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여, 말리고스와 함께 여러 컨덱에서 채용한다. 역시 생명의 어머니다운 성능이다.


이세라는 자체 성능은 그냥 9코 4/12지만, 무려 턴이 끝날 때 여러 가지 카드 중 하나를 가져온다. 4코 7/6 에메랄드 비룡, 3코 3/5 주문면역 하수인, 0코 혼절(꿈), 2코 지옥불꽃물약(깨어난 이세라), 악몽(4/4부여, 내 턴이 시작시 처치)등등,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카드들을 가져와서, 여러 턴을 살면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다음은 데스윙이다. 내 손패를 모두 버리고 다른 모든 하수인들을 처치한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카드이지만, 등장할 때의 간지와 위엄은 그 어떤 다른 카드에 비해 꿀리지 않을 정도로 위압적이고, 멋진장면이다.그리고 12/12라는 무시무시한 깡스텟은,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하수인으로 작용한다.


오닉시아는 데스윙의 딸로, 다른 용족들처럼 뭔가 뛰어나거나 멋진 것은 아니지만, 필드 장악에 도움을 주는 토큰을 깔아준다. 빈 필드에 내면 공체합이 무려9코 14/14로, 스탯합만큼은 그 아비 못지않은 스탯이다. 물론, 다양한 광역기의 존재로 인해 그 빛이 바랜 감이 있으나, 적어도 오닉시아의 필드 장악력만큼은 부정하기 힘들다.


이제 청동용군단 수장인 노즈도르무에 대해 알아보자. 9코 8/8 전장에 미세먼지를 뿌리고 턴을 15초로 줄인다. 역시나 청동용군단 수장답게 능력부터 구린내가 난다. 역시 청동용군단 수장새끼가 이따구니 그 부하들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수장새끼 봤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그럼 이제 노자리에 대해 알아보자. 수장새끼보다 비싸게 구는 년이 필드에 나가서 힐하고 아무것도 안한다. 근데 그게 적영웅도 회복시켜준다. 리노는 조건이 붙어있지만 리노덱이라는 명칭을 만들정도로 대단한 효과의 하수인이었는데, 이년은 리노를 따라했으면서 병신같은 효과까지 더해서 희대의 개병신짓을 전투의 함성이랍시고 하고 앉아있다.


 이년이 얼마나 무능한지는 잠자용이랑만 비교해도 알 수 있다. 잠자용은 존나게 잠만 퍼자는 새끼가 명치보호라도 해주는데, 이년은 필드에 나가면 아무것도 안한다. 이름답게 필드에 나가서 노가리나 까고 앉아있다. 이것으로 맨날 잠만 쳐자는 늙은 할매용보다 못한 새끼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이년은 등장 대사로부터도 개병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등장 대사는 "아직은 너의 때가 아니다.". 이년은 하스스톤에 지가 있을 데가 없는걸 알고 이런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지가 10코라는 우월감에 빠져서 이런 소리를 하는건가? 심지어 진화나 퇴화에서 나와도 같은 공체합인 칼렉고스와 비교하기가 민망할 만큼 구데기이다.


 노자리가 개병신이라는 것은 공체분배로부터도 알 수 있다. 노즈도르무는 그래도 지가 병신이라는 걸 알아서 하스스톤 데이터 용량을 축낸다는 죄책감에 양심이라도 있는지, 때릴때는 8딜로 세게 박는다. 근데 이년은 필드에 나와서 노가리만 까는년이 때릴때도 깨작깨작 때린다. 근데 때리면서 하는 말이, "이제 끝을 내야겠구나!"

 장난하냐 이 미친년아? 4딜로 깨작깨작 때리면서 끝장을 본다고? 니는 시발 뗑컨이나 방패병만 잡냐? 아니면 니가 끝장나고 싶은 거냐? 아주 공격대사부터가 가관이네 이 미친년이


이년이 개구데기인 것은 다른 4공 하수인들과도 비교해도 금방 알 수 있다. 옆집사냥꾼 킁킁이는 같은 4공이며, 겨우 멧돼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냥꾼들에게 사랑받는 완소 하수인으로 손꼽힌다. 심지어, 같이 출시된 주술사의 걸어다니는 돌덩이는 속공에 질풍이 붙어, 필드 정리에 도움을 준다. 근데 노가리 이년은 나가서 아무것도 안 한다. 용이라는 새끼가 멧돼지나 돌덩이만도 못하다.

 물론 "빼애액!! 이세라랑 말리고스, 칼렉고스도 4공이거든요!!" 이럴 수 있다. 근데 얘네들은 고스텟으로 필드를 압박하는 것이 아닌, 더 오래 생존하여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내는 것이 얘네들의 역할이다. 그래서 몸을 사리기 위해, 깨작깨작 때리는 것이 이해가 된다.

 근데 노자리 이년은 필드에서 노가리만 까면서 깨작깨작 때리는 것이 마치 김치녀를 연상케 한다. 심지어 이년은 없어도 금단의 치유술이나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님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정규에서는 칸고르 + 시르벨라 콤보로 한번에 14힐을 하면서 필드정리까지 하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노자리는 무능하고 비싼 병신이라는 것이다. 이런년이 성기사 전설이라니, 성기사 유저로서 부끄럽고 민망할 따름이다. 옆집 전사의 검은울음포탑은 큰 웃음으로 웃음벨을 주면서 엔돌핀 분비에도 도움을 주는데, 이건 볼때마다 한숨만 나온다. 어지간하면 개구데기 전설이 나와도 갈지 않는 것이 내 철학이라, 황금 초가 나왔을 때도 갈지 않고 보관하고 있지만, 지금 이 철학을 바꿔야 하나 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마지막으로, 이딴 잡소리를 모두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중간중간 들어간 욕설에 대해서는 사과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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