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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압+스포..?) 탑건에 등장 전투기들

피에스비_머스탱
2022-07-20 13:01:31 549 0 0

예-아 탑건 1,2를 다 본김에 써봅니다


사실 저는 중증 탱붕이라 전투기는 잘 몰라 그냥 꺼무위키 정도만 봤음을 먼저 실토합미다


사실 정확히 공부하고 쓰는게 맞는데, 귀찮고 너무 깊숙히 들어가면 가독성도 해치기 때문에 그냥 기본적인 정보만 ㅎㅎㅎ




탑건 브금을 들으면서 보면 더 낫지 않을까해서 올려봅미다


탑건1


1. F-14 톰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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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접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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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펼친상태


F-14 톰캣은 미 해군에서 사용하던 함재기로 1974년에 처음으로 배치된 기종입니다.


몇 안되는 가변익기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날개를 접을 수도, 펼칠 수도 있으며 이는 탑건에서도 피고 다니거나, 접고다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 가변익의 태생적 기체한계와 비산 유지비, 복잡한 정비 등이 톰캣이 퇴역한 주요 원인이 됩니다.)


탑건2에서는 반파된 활주로에서의 이륙을 선보이는데 원래 F-14가 가변익을 채용한 이유도 이런 반파된 활주로에서도 이륙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있는 연출이지요. (원래 해군 함재기들은 항공모함이라는 짧은 활주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도 이 STOL기능을 메우 중요시 여깁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버릭의 계획은 메우메우메우 무모했죠, 작중에 루스터가 괜히 미쳤냐고 하는게 아닙미다..


탑건 1이 상영됐던 1987년에는 현역으로 사용하던 기종이지만 이 기종은 2006년 퇴역하였기 때문에 탑건 2 시점에서도 영화내의 미 해군도 F-14를 사용하지 않고 F-18 슈퍼 호넷으로 사용기종을 변경합니다. 


원래 F-14는 AIM-54 피닉스라는 사실상 F-14의 전용 장거리 대공미사일을 탑재하지만, 탑건의 영화 주제인 도그파이팅(근거리에서 기관총 등으로 적 전투기와 전투하는 것)이랑은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영화 내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거리 대공미사일인 AIM-9H 사아드와인더를 사용합니다. 탑건의 훈련 내용이 도그파이팅임을 생각해보면 정말 탑건스러운 무장이네요.


80년대 이 영화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F-14 톰캣은 상술했듯 가변익기 특유의 복잡한 정비성과 비싼 유지비로 인해 결국 세월의 벽을 이기지 못하고 탑건2가 개봉한 2022년에는 퇴역한지가 10년도 넘은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이 F-14를 운용하는 국가는 현재 이란밖에 없으며 이란 공군이 F-14를 운용하는 것도 미국과 척지고 러시아제 무기를 수입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현재 자신들이 가진 가장 강력한 전력인 F-14를 함부러 퇴역을 시킬 수 없기에 계속 운용을 하고있습니다.


어쩌면 탑건1이나 2에서 적국의 모티브가 되었을 수 있는 나라에서 F-14를 계속 굴린다고 생각해보니 그것도 참 아이러니 하네요.


2. MiG-28 (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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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1 적국의 기체로 나오는 MiG-28은 사실 현실엔 없는 것으로 정작 이 기체의 원본은 미 공군에서 사용했던 기체입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에서 공산권 전투기들과의 치열한 접전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1959년부터 제작되어 베트남 전쟁이 한참이던 1972년에까지 자잘하거나, 큰 개량을 거쳐 계속 사용하다 1975년 베트남 전쟁 이후부턴 훈련기로써 사용중에 있으며 특히 탑건 스쿨의 훈련기로서 활용됩니다. (탑건1 작중에 등장하는 훈련기는 이 기종이 아닙니다.)


참고로 이 F-5는 2022년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서도 사용 중인 기체이며, 국군은 훈련기가 아닌 현역기로 사용 중에 있습니다. 다만 상당히 노후화된 기체인 만큼 공군에서도 2030년까지 퇴역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F-5의 빈자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개발중인 4.5세대 KF-25 전투기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보라매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바로 그 기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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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4 스카이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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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부터 사용되었으며 1999년까지 43년을 미 해군에서 운용한 기종입니다. 재밌는 것은 탑건1처럼 이 기종은 1969년 베트남 전쟁에서 미사일 타격에만 의존하고 근접전을 멀리한 결과, 미군의 공중전 능력이 크게 저하되었고

미군은 이에 충격을 받아 부랴부랴 탑건 스쿨을 세우고 이곳에서 근접전을 훈련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사용된 기종이 바로 이 A-4 스카이호크입니다. 위의 설명은 탑건1과 탑건2의 도입부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죠.


작중에서도 이런 시대상을 충실히 반영하여 제스터, 바이퍼 등의 훈련 교관들이 탑승한 기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1999년에 퇴역한 기체임(가상적기에서 퇴역한 것으로, 표적으로 사용되어 완전히 퇴역한 것은 2003년입니다.) 으로 탑건1이 촬영되었던 1987년에는 엄연히 현역기였던 기종이죠.


탑건 교관들은 실제로도 이 기종을 가지고 F-4 팬텀 II 같은 미사일 발사 위주의 당시 미군 주력 전투기를 사용하던 교육생들에게 도크파이트의 매운맛을 제대로 체험시켜줬다는데, 작중 탑건1에서도 많은 톰캣 교육생들이 이 구닥다리 기체의 도그파이팅에게 호되게 당했다는 언급이 계속 이루어집니다.


탑건2시점에선 완벽하게 퇴역한 만큼 등장하지 않으며, 교관인 매버릭 또한 그냥 F/A-18 슈퍼호넷을 타고 교육생들을 굴려주기 때문에 아쉽게도(?) 구형기로 탑건 교육생을 농락하는 교관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재밌는 점은 사실 이 기종은 본격적인 대공전투보다는 지상 타격을 중점으로 두는 공격기였다는 것입니다. 즉, 원래 주목적이 대공이 아니었고, 아래에 설명할 대공미사일도 대공전투 전담보다는 그냥 자가방어용 미사일이었죠. 그리고 영화에서 탑건 교관들은 이 "공격기"를 타고 "전투기"인, 그것도 훨씬 뒤에 나온 후계기인 F-14 톰캣을 모는 교육생들을 탈탈 털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도 이 공격기는 1999년까지 훈련기로 활용되었으니 진짜로 F-14를 털어버렸던 탑건 교관도 있을 법 합니다.


이 기종 또한 후계기종인 F-14나 F/A-18 슈퍼호넷과 같은 AIM-9B 사이드와인더 계열의 대공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초기형들이지만요. 같은 라인의 대공미사일과 뛰어난 도그파이팅 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이 기종이 오랬동안 훈련기로 남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탑건: 메버릭 (탑건2)


4. F/A-18 E형, F형 슈퍼호넷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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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배치되어 여러 개량을 거쳐 현재까지 미 해군에서 현역으로 사용 중인 함재기입니다.


원래는 기존의 호넷을 개량한 형태지만 워낙 개량점된 부분이 많고 하드웨어적으로도 변경점이 많아서 껍대기만 호넷이고 사실상 다른 개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미군의 무기체계에선 전투기 뿐만 아니라 이런 경우가 메우 흔해서 전투기에 부착된 기구를 보고서 어떤 기종인지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ㅂㄷㅂㄷ....


재밌는 점은 호넷은 위에 설명했던 F-5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인게 테이퍼익의 채용인데, 현대의 전투기들은 후퇴익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라 테이퍼익을 채용한 호넷은 상당히 특이한 경우입니다. 테이퍼익의 경우 항속거리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지요.


탑건2에서 등장한 슈퍼호넷은 E형, F형이 등장하는데 차이는 단좌형(파일럿 1명 탑승), 복좌형(파일럿 2명 탑승)입니다. 사실 외형만 봐선 저도 2개 전투기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ㅎㅎ 죄송...


다만 정황을 따져보면 탑건 교육생들은 주조종사, 부조종사 2명씩 탑승하는 반면 매버릭은 부조종사 없이 단독으로 탑승하였음으로 매버릭의 기체가 F/A-18 E형, 탑건 교육생들이 탑승한게 F/A-18 F 형이라고 개인적으로 추측 중입니다.


이 호넷들도 거리 대공미사일인 사이드와인더를 사용하는데, F-14 톰캣이 사용하는거와는 좀 다른 AIM-9X 사아드와인더를 사용합니다.


F/A-18 슈퍼호넷들은 아직도 미 해군의 주력 함재기긴 하지만 2030년을 퇴역을 목표로 잡힌 기종입니다. 후계기인 F/A-XX가 5세대도 아닌 6세대기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예정대로라면 10년안으로 퇴역할 기종이지만, 6세대기가 아직 개념을 잡는 단계인 만큼 아마 30년도에 퇴역하는건 무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5. Su-57(적국 5세대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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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등장한 가장 최신형 기체입니다. 러시아군에서 운용 중인 이 기체는 작중에서도 언급되었듯이 5세대 전투기이며 이 5세대 전투기들은 통칭 스텔스기라고 불리는 기체들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개체들은 모두 3세대(MiG-28, F-5)나 4세대(F-14), 4.5세대(F/A-18 호넷)들에 비해 엄청나게 선진화된 것으로 미군에서 대응되는 5세대 전투기는 작중 초반에 잠깐 언급되는 F-35나 F-22입니다.


적국에서 운용 중인 기체로 탑건1에서는 우수한 조종사가 더 우수한 전투기로 한체급 아래의 전투기를 상대했다면 탑건2에서는 한체급 아래의 전투기로 상위급의 전투기를 상대해야하는 것이죠. 괜히 매버릭이 한계를 넘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밌는 점은 적국의 스텔스기들은 탑건 전투기들과 달리 도그파이팅을 상정하지 않았는지 R-77M이란 중거리 대공미사일로만 무장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론 마치 도그파이팅을 퇴물취급하다가 아님을 깨닫고 부랴부랴 탑건 스쿨을 만들고 도그파이팅을 가르치는 미 해군 항공대와 공군이 생각나더라구요.


여튼 이 기체는 적국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기체인 만큼 조종사들도 최고만 선별했는지 기습당하고, 도그파이팅에 불리한 무장을 하는 등 엄청나게 불리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버릭 일행을 몰아붙이는 위엄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또 다른 악재는 작중 5세대 전투기들은 E-2 호크아이 조기경보기에 감지가 되었다는건데, 아마 미군의 공습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평시 민항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스텔스 기능을 강제로 비활성화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실의 스텔스기들도 비슷한 상황 예방을 위해 하는 행동 중에 하나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이 러시아제 5세대 전투기, Su-57은 원래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를 타겟으로 개발하던 러시아의 스텔스 전투기지만 실상은 러시아 내의 심각한 부정부패로 인해 2012년에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꼴랑 6~7대만 배치된, 사실상 프로토타입만 제작된거라고 봐도 무방한 기체라는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중국의 J-20 스텔스 전투기만 해도 이미 150대 가량이 배치된거 생각해보면 Su-57의 배치 상황은 처참하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덕분에 현재 러시아 항공우주군도 이 Su-57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은 했지만 워낙 수량이 적어 이 전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었습니다.


따라서 탑건2에서 이 스텔스 전투기가 3대가 격추되는데, 현실로 보자면 전세계의 Su-57의 절반가량이 격추된 끔찍한 상황인거죠...


재미있는 것은 이 기종은 아래의 F-35와 함께 대한민국 공군 차세대 전투기 사업(3차 FX 사업)에서 서로 경합했었던 기종들입니다. 결국 대한민국 공군에서 F-35를 최종 낙찰함에 따라 Su-57은 탈락하게 되었는데 지금 Su-57의 상황을 보면 굉장히 잘된거 같네요.


6. F-35 (F-3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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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에서는 영화 극초반 항공모함 이륙씬과 작전 회의 중 매버릭의 입에서 잠깐 언급된게 전부인 F-35입니다.


상술했듯 이 전투기도 적국 5세대 전투기와 같은 5세대 전투기로, 현재까지는 F-22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의 스텔스 전투기로 평가받는 기종이죠. 이 기종은 장기간의 개발과 엄청난 돈을 빨아먹은 것으로 유명한데, 결국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한 최신 전투기죠.


이 전투기는 A형, B형, C형으로 나뉘는데 A형은 공군에서 사용하는 형태, B,C형은 해군에서 사용하는 형태인데 B형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C형은 위에서 설명한 F-14와 F/A-18처럼 항공모함에서 이, 착륙하는 형태입니다.


탑건2에서는 GPS 교란의 여지가 있어 F-35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복선이되서 후반 적국 5세대 전투기들에게 추격당하는 도중 매버릭이 협곡으로 유인해서 정말 5세대 전투기의 GPS를 교란시켜버려 적군이 메버릭에게 대공미사일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함으로써 이를 증명합니다.


미 해군에서는 C형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아마 매버릭이 말한 F-35도 이 C형이 아닐까 추정 중에 있습니다. 이 F-35C는 현재 F/A-18 레거시 호넷(슈퍼호넷들의 개량 전 버전)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배치 중에 있으며 F/A-18 레거시 호넷들은 퇴역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입니다.


F-35 또한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도 도입 중에 있는 기체입니다. 정확히는 F-35A가 도입 중에 있고, F-35B는 현재 도입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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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F-35 1호기


F-35B는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논의중인 CVX(경항공모함) 프로젝트의 함재기로 도입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7. 다크스타

이 기종은 현실에 없는 기종으로,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실제 전투기 제조업체인 스컹크 웍스에서 탑건2 제작진에게 공식적으로 가상의 기종의 디자인을 검수를 해줬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초반부 매버릭이 이 기종으로 마하 10 테스트를 할때, 외형이 어디서 많이 본거 같으면서 처음보는 기종이더라구요 ㅎㅎ


해당 회사에서 초음속 정찰기인 SR-71이라는 기종을 만든적이 있고, 이후에 후속기체인 극초음속 정찰기 SR-72를 R&D 하는걸 생각해보면 영화를 통해서 광고를 원했던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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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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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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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2에 등장하는 다크스타


8. 번외편 1 - Mi-24(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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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배치된 소련-러시아의 공격헬기입니다.


상당히 유명한 헬리콥터로 1980년대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사용되었고,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사용 중인 기종입니다.


각종 대전차 무기랑, 기관포, 로켓, 대공 미사일 등으로 무장할 수 있어 상당히 위협적인데요


작 중 추락한 메버릭을 사살하려고 달려들었던 기종이 바로 이거입니다.


조종사가 긴가민가 한지 바로 로켓포를 쏘는게 아니라 일단 기관포로만 사격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피아식별이 제대로 되지않아 그랬던게 아닐까 하네요.


공격헬기가 원래 전투기에 대응하긴 힘들다보니 작중에서도 아군에게 격추당하게 되죠.


9. 번외편 2 - S-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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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배치된 소련-러시아의 중거리 지대공 방공망입니다.


원래는 러시아군에선 퇴역하고 수출용으로 개량하는게 전부지만 해당 적국에선 아직까지 현역인 장비로 나타납니다.


레이더 유도인 이 무기를 작중에선 플레어로 교란하는데, 사실 레이더 교란은 플레어로 불가능하지만 최근에는 플레어만 뿌리는게 아니라 레이더 교란기인 채프도 같이 뿌리기 때문에 사실 틀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여튼 이게 산에 뺴곡히 배치되어있는데, 사실 이 무기를 잘 사용하려면 옆에 발전기나 레이더도 따로 있어야하지만 본 작에서는 그런게 보이지 않으니, 아마 작중에선 따로 별도의 개량을 거쳤다는 설정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원래라면 협곡 아래에도 저고도 방공망인 방공포대가 따로 설치되어있어야 하지만 작중 파일럿들이 말하듯, 전투기를 타고 그 협곡을 지나오려는 미X놈들은 없을거다란 생각에 따로 배치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0. 번외편 3 - 토마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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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적 활주로 폭격을 수행하는 순양미사일로 등장합니다.


이 토마호크 미사일은 1991년 걸프전에서 그 가공할 위력을 증명한 것으로 시작으로 그 이후부터 쭉 미국의 최근까지 치룬 전쟁 모두에서 그 위용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치가 오래된만큼 각종 개량을 거치기도 했는데, 작중에서 사용한 기종은 BGM-109C 계열로 추정 중입니다. 유도방식은 INS+TERCOM+DSMAC인데, 이걸 다 설명하자면 저도 따로 공부해야하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11. 번외편 4 - 적국의 정체

탑건 1에서는 인도양 어딘가의 가상의 국가기 때문에 파키스탄 혹은 동남아시아의 어느 국가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탑건2에서는 아예 지형조차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추정하기 힘들지만


F-14 톰캣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제 최신형 5세대 전투기를 가졌음을 미루어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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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이란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현실의 이란은 미 해군에서 이미 퇴역한 F-14를 실제로 현역으로 운용중인 국가기도 하고 고농축 핵 시설을 증축할 수 있는 핵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핵 개발을 지속해서 미국과의 사이가 안좋기도 합니다.) 혹은 미국과 척을 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스텔스기를 구한다면 자가개발을 하거나 러시아제 스텔스기를 구매할 확률이 높은 국가입니다.


물론 탑건2에서 공식적으로 나온것은 가상 국가기 때문에 그냥 모티브 정도만 이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이상입니다 ㅎㅎ


탑건의 경우 등장하는 기체가 적어서 훑어보기 편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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