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트리머 분들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나와서 너무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예전 인벤 카평이나, 최근 공식 방송 카평과 다르게 한분이 담당 하는 직업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한분당 2~3 개의 직업만 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카평의 경우 초반에 개개인의 텐션도 좋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좋지만
보통 10시간이 넘는 카평이기에 가면갈수록 점점 쳐지고 텐션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었는데
이번 '평가의 신' 은 심지수 캐스터님과 홍차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2~3 시간 정도만 카평을 해서
좋은 텐션과 분위기를 살려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홍차님과 심지수님은 12시간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다음 카평때는 스튜디오에 3~4명이 모여서 예전 마스터즈 해설처럼
로테이션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홍차님이 이런식의 새로운 방식을 자주하시는데 하스팬으로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 전설런도 그렇고 시청자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컨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카평은 아쉬운것도 물론 있었지만 처음이기에 있었던 소소한 해프닝들이고
앞으로 점차 자리 잡아가서 카평시즌때마다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