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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결과 [2018-10-22] 가을의서정님 피드백 결과 보고

Broadcaster 레바테인22
2018-10-23 04:42:12 263 0 0

1. 피드백 신청 : 가을의서정

2. 피드백 날짜 : 2018. 10. 22. (월) 

3. 피드백 방식 : 스트리밍 피드백


4. 피드백 내용

(1) 영상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4dPj0ndj5co&feature=youtu.be

(2) 인게임 맵 : 왕의 길

(3) 영상 시간별 체크 목록



* 0:11


첫 한타 시작 때 에임을 일직선 형태로 곧게 뻗어내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

실제로 힐을 거의 주지 않고도 8발만으로도 5%의 소리방벽을 채워냈고, 

그 뒤로도 곧은 직선 형태의 평타 코스를 보여줌. 이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임


다만 주의할 부분은 왕의길은 맵 특성 상 상당히 좁고 자리야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일직선 형태의 평타 딜이 적 자리야의 방벽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도록 주의 해주면 더욱 좋음




* 0:17


상대방 메이가 방벽을 치고 우리팀 레킹볼을 얼림. 

사실 레킹볼을 생존시키기는 많이 어려웠으나 가능성을 살리고자 한다면

힐 상태로 이동할게 아니라 이속으로 전환하여 빙벽의 오른쪽으로 빠르게 

접근한 뒤 옆에 있던 자리야에게 레킹볼의 방벽을 부탁해주거나

레킹볼이 빠르게 이탈할 수 있도록 시도해봄이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 의견 제시


다만 방벽 너머로 이동하여 소리파동을 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아마도 레킹볼을 살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여겨지며

이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다만 이속으로 빠르게 접근해서

소리파동을 좀 더 빠르게 쳐줬으면 생존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됨.




* 0:26


상대방에게 위도우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팀 전체에 인지되었기에

레킹볼이 죽은 시점에서 자리야에게 이속을 주어 위도우의 공격 범위 밖으로 빼내줄 필요가 있음

이미 탱커 1명이 없고 상대방은 라자 조합이기 때문에 자리야의 생존이 상당히 중요했음. 

만약 자리야가 말을 듣지 않으면 브리핑을 해서라도 끄집어내주어야 하는데 

피드백 영상에 브리핑이 없었다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음




* 0:33


루시우의 포지션 문제가 발생함. 상황은 이미 앞 탱커라인이 전멸한 상황임.

적 탱커와 힐러가 거점에 이미 진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33초에서 수비 기준 거점 왼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위험요소가 큼

상대가 메이 위도우 조합이라 다행이지만 만약 맥크리 같은

CC기가 있는 딜러가 존재했거나 상대방이 루시우를 집중 포커싱 했다면

이 상황에서도 죽을 가능성이 높아짐.


이 상황에서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같은 팀 아나의

포지션 옆에 자리잡고 후발 주자로 오는 탱커들과 함께 다음 한타를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함. 실제로 레킹볼과 자리야는 부활해서 오는 중이었음.




* 0:39


오른쪽 방안에서 적 라인에게 맞고 있는 맥크리를 살리기 위해

소리파동을 사용하여 밀쳐낸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봄.

루시우는 본인 생존을 하면서도 같은 팀의 생존을 위해 

맵을 전방위적으로 돌아다니며 소리파동을 사용해주어야 하며

팀의 생존력을 끌어올려주는 장면으로써 좋았다고 생각함.




* 0:45 


1데스 (정면 위도우, 에너지 약 80% 이상 추정되는 자리야 전방 존재)


거점을 밟으려는 의도인 듯 하나 사실 아예 후방쪽으로 빠져야 했음. 

이미 0:26에 레킹볼과 자리야가 모두 전멸한 상황, 적팀 앞라인은 상대적으로 견고함

위도우까지 있기 때문에 루시우에게 들어오는 폭딜을 막아줄 방벽이 전혀 없는 상황임.


그리고 39초쯤에 맥크리를 살리긴 했으나 당시 우리팀 맥크리는

여전히 오른쪽 지역에 있었고 방안에서 나온 라인이 다시 맥크리에게

접근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어야 함. 결과적으로 후방으로 빠지는게 바람직했을 것이라 생각함.

(그래도 다행히 맥크리가 47초 쯤에 적 라인을 오히려 잡아냄)


루시우는 상시 생존을 위한 도주경로를 인식할 필요가 있음




* 0:57


1데스 리스폰 후 나오는 경로가 오른쪽인데 다소 아쉬운 경로 선택이라고 생각함

물론 자리야, 레킹볼, 트레이서가 차례대로 죽은 상황이었으니

이미 A거점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지만 아직 거점 근처에는

맥크리와 아나가 남아있는 상황이었음. 


오른쪽으로 나오는 선택은 A거점으로부터 상당히 멀어지게 되어

맥크리와 아나를 생존시킬 가능성을 많이 떨어뜨리게 됨

왼쪽 코스로 이동하면서 맥크리와 아나가 조금이라도 오래 생존할 경우

이속을 통해 뒤로 빠지게 하며 생존을 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실제로 1:05 무렵 A거점의 맥크리와 아나 근처까지 접근하는 것을 보면 살리려는 의도는 있었던걸로 보임)




* 1:10


A거점 근처의 아나와 맥크리가 사망하여 더이상 루시우 혼자로써는 거점을 막을 수 없었음

게다가 이미 A거점의 점령이 2/3을 넘어가는 상황이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지지 않고 왼쪽 벽을 타고 있는 것은 다소 부적절하다고 생각함

실제로 메이가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좌클로 얼리기라도 했다간 죽을 가능성도 있었음.

거점 근처에 우리팀이 없고 2/3 이상 점령을 내준 경우에는 지체없이 벽을 타고 후방으로 후퇴하여

다음 한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생존에 주력하여야 한다고 봄


+ 다만 이 시점부터 다음 2데스 상황까지의 약 15초간 보여준 에임은 상당히 양호함

평타가 고르게 일직선 형태로 나가는 편이며, 높은 명중률로 소리방벽 전환률이 빨랐음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가다듬어서 자신의 무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어보임




* 1:20~


2데스 (정면 자리야 에너지 80% 이상으로 추정)


20초에서 21초쯤 갑자기 루시우가 앞으로 전진함

아무래도 더 앞에 있는 레킹볼 케어를 염두에 둔 행동으로 보임

그러나 자리야의 에너지가 매우 높으면 딜러보다도 딜이 더 강한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루시우의 의문사가 상당히 자주 발생할 수 있음


실제로 25초 부분의 2데스는 결국 앞으로 전진하면서 무리하게

자리야에게 접근전을 시도하다가 hp 관리에 실패하며 발생한 상황임

당시 같은 팀 아나의 케어가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다소 아쉬움


적 자리야의 에너지가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루시우가 결코

단단한 힐러가 아님을 자각하고 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에임은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라고 판단함




* 1:37~


개인적으로 빠르게 전장 합류를 하고 싶은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함. 그 이유는 피드백 종료 후 분석에서 보여줄 예정

오른쪽으로 나가면 루시우의 벽타기가 연속되는 코스가 있는데

이 코스를 밟으며 이동할 경우 훨씬 빠르게 이동이 가능함


루시우가 1초라도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수록 소리방벽은 더 빨리

차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음




* 1:45~


이동하는 벽타기 코스의 기본적인 원리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

벽타기 이속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익숙한 느낌이 듬

이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각 맵마다 루시우의 벽타기 이동 코스를

연습하시면 더 큰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함




* 1:53~


루시우가 최전방에서 평타를 날리는 모습인데

사실 결과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으나 다소 조심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짐

현재 팀 조합은 여전히 레킹볼 자리야로 방벽이나 매트릭스가 없는 조합이고

이는 루시우가 적 아나의 생체수류탄이나 수면총에 맞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임


앞선 라인에 탱커를 두지 않고 제일 앞 전선에 서는 것은

약간의 평타를 얻고 의문사를 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함

물론 앞에 라인이 방벽을 들고 있으면 그 뒤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시도라고 생각함




* 2:10


이 때 맥크리와 아나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찢어짐

그런데 루시우가 아나보다 맥크리쪽에 붙어 있었고 

루시우의 이속 효과를 아나가 제대로 받질 못했음


사실 아나가 잘못 빠진게 더 크긴 함

아나는 오른쪽이 아니라 뒤로 빠졌어야 함

문제는 루시우가 이 사실을 브리핑을 통해서 고쳐주어야 함

아나는 줌인을 하는 서브힐러 특성 상 판세를 읽기 어려울 때가 가끔씩 있음


결국 12초 부분에서 메이 방벽에 가로막혀

메이에게 아나가 죽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 아나가 죽게 되면 2거점 근처까지 계속 주도권을 내주어야 함

맥크리는 이미 어느정도 후방에 위치했었기 때문에

브리핑과 함께 아나에게 접근해서 후방으로 빠질 수 있도록 함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함




* 2:16


맥크리가 석양을 쓰다가 죽는 장면이 나옴

사실 이 부분은 루시우가 케어할 방법이 없음.

그리고 맥크리의 석양 타이밍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음

앞에 그를 방벽으로 지켜주는 탱커도 없었음.


다만 맥크리가 16초 상황처럼 루시우의 사정범위 내에서

석양을 쓰는 경우가 다른 경기에서도 나올 경우 

이속 볼륨업을 틀어서 최대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센스가 있으면 더 좋음. 이 부분은 참고사항일 뿐임.




* 2:23


적 아나를 낙사시키는 장면임. 

이 부분은 일단 긍정적이고 낙사각을 잘 본 케이스임

다만 불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음

계속해서 적과 우리팀의 위치가 뒤바뀌고 있었고

당시 루시우는 퇴로에 적이 있는, 갇혀 있는 형국에 가까웠음


적이 만약 루시우를 집중 포커싱을 했다면 죽을 가능성도 있었기에

혹시라도 '낙사각'만을 보기 위해 무리한 행동을 할 생각은 줄여두는게 좋다고 봄




* 2:32


3데스 


사실 이 때는 죽을 이유가 없는 상황이었음

이미 앞라인이 전멸한 상황이었고 케어할 우리팀도 딱히 없었으며

적은 2거점까지 스무스하게 밀고 있었던 상황임


물론 2거점이 그냥 막혔고, 결과적으로는 다행이었으나

만약 앞라인이 그대로 밀렸다면 그대로 2거점으로 골인할 거리였음.

루시우가 아나만 딱 낙사를 시키고 생존했다면 이속을 틀어 후발주자들과 함께

2거점 끝에서 비빌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적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후퇴할 생각이 필요했다고 봄

루시우는 자힐량이 매우 높은 힐러도 아니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2:58


이속을 틀며 힐벤을 맞은 레킹볼의 생존력을 끌어올리고

케어에 앞장 선 선택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 3:10


2층에서 등장한 메이를 의도한대로 위로 소리파동으로 쳐내

아래로 떨어뜨리고 뒤이어 10초쯤에 높은 명중률을 통해

메이를 끊어내는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이었음


루시우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진을 붕괴시켜주면 좋고

그렇기에 적 메이를 끊어낸 것은 상당히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함




* 3:32


적 루시우가 백도를 노리는 상황에서 잘 접근함

그 전에 이속으로 최대한 후퇴하는 적을 잡아내는 점도 좋았음

다만 언제나 루시우는 화물에 붙어 있어야 하고

백도에 가장 민감해야 하는 영웅임을 인식하고 있어야 함


그 부분만 조절한다면 충분히 좋은 포지션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




* 3:55


메이 방벽에 뒤를 막힌 자리야를 생존시키기 위해

이속을 틀고 방벽 너머로 이동하는데 이 장면은 상당히 좋음

앞서 언급한 0:17 부분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전형적으로 나올 수 있는 좋은 모습임




* 4:08 


라인을 소리파동으로 밀쳐내는 판단은 좋았음

당시 나노강화제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까진 예측하기 어려웠어도

어찌되었건 우리팀 자리야에 망치를 쓰려고 하는

라인의 행동을 저지해낸 것 자체가 상당히 고무적임




* 4:15


나노강화제를 받은 라인을 깨우는 장면

이 부분은 사실 어떤 루시우건 실수 할 수 있는 장면임

이미 4발씩 끊어쏘다보니 순간적인 반응 속도로는 막기 어렵기는 함

그런데 이 실수에 당황하지 않고 17초 부근에 아나에게 접근하는 라인을

적절하게 소리파동으로 밀쳐내어 아나를 살린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함




* 4:33


계속해서 화물 근처에 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임

백도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며, 이 부분은 칭찬하고 싶음

가끔씩 루시우들이 화물을 비우고 전진하는 경우들이 발생하는데

이미 적 루시우가 한번 백도를 시도했다는 전과가 있는 이상

화물 근처에 있어주는 것이 더 팀에 이로울 수 있음




* 4:47


상대팀의 소리방벽 사용 및 우리팀 라인의 왼쪽 이격,

아나의 죽음은 앞라인 형성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

게다가 위도우에서 바꿔온 솜브라가 눈에 보임


사실 이 때는 비교적 우리팀 라인에게 적 시선이

집중되고 있었기 때문에 화물 오른쪽 부분을 벽을 타며

이속을 바탕으로 후방으로 빠지면 생존 가능성이 있었음


그러나 계속 왼쪽 벽에 붙어있다가 50초에 소리파동을 밀쳐내고

최대한 비비다가 죽는 모습이 나옴. 




* 5:00


4데스


여기서 마지막쯤에는 솜브라에게 해킹을 당해서 죽음

솜브라가 보인 이상 루시우 혼자서 화물을 비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렇기에 빠지는 것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함

물론 개인 판단으로 이미 빠지기엔 늦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상대적으로 우리팀 라인에 시선이 쏠린 47초 상황에서 후퇴 시도를 했다면

생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 5:21


1번째 소리방벽


적 자리야 궁극기에 카운터로 소리방벽 사용함

사용 타이밍은 적절했고, 바로 죽는 팀원은 없었음

다만 이 다음 한타에서 패배한 이유는 팀이 계속 한명씩

따로 짤리면서 화력 집중이 되지 않아 소리방벽 효과가 빠질 때까지

적을 잡아내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됨


29초쯤을 보면 맥크리가 이제서야 나오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보통 루시우가

진두지휘하여 브리핑을 통해 모여서 이동하는 것이 더 바람직함




* 5:52


사실 루시우가 여기 있을 때 큰 의미가 있진 않았음

상대편의 위도우가 자리를 잡아서 견제하던 것도 아니었고

이 위치에는 아래에 있는 우리팀에게 힐범위가 닿지 않아

서브힐러인 아나의 힐 부담을 더 가중시킬 가능성도 높음


그러므로 이 위치에 위도우가 자리를 잡았는데

우리팀이 미처 견제를 하지 못하거나 혹은

급히 생존을 위해 잠시 피신하는 곳으로 활용하는걸 추천함




* 6:14


5데스 


상대 솜브라가 나온지 1분 이상이 지났기에 어느정도

EMP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야 함. 숨어있다가 EMP 사용 직후

나와서 E스킬을 썼으면 더 좋았겠지만 나쁜 것은 아니다.


아마 여기에서 소리파동으로 낙사각을 보려는 의도였던 것 같은데

그건 토비존이라 불리는 곳이기 때문이라 생각됨


하지만 생각보다 이 지역이 낙사가 쉽지가 않음

다른 방향을 보고 있는 적을 일시에 쳐내야 하는데

14초 부근의 포지션에서는 아무리 잘 노려도 낙사를 유발하기 쉽지 않음

14초보다 화물이 좀 더 접근했고, 화물 위에 적이 있는 경우가

그나마 낙사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함.




* 전반 총평


전반부 9킬 5데스

딜 3,130

힐 3,143

명중률 34%

소리방벽제공 4


전반전은 킬딜 동, 힐3금이며 명중률 34%의 스텟을 보임

딜량도 준수하고 명중률도 높지만 아쉬운 부분은

5데스, 그리고 다소 낮은 치유량에 있음


근데 이 부분은 전반전에 팀이 전체적으로 합이 맞질 않았고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을 받음. 한번도 제대로 뭉쳐서 싸우질 못함

이러면 루시우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짐

브리핑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듬.





* 6:44


후반전 돌입 이후 뒤 2층에 숨어있던 메이에게

치명타를 맞추는 장면인데 높은 명중률을 보이고 있음

치명타를 맞추려는 노력을 더 하면 본인만의 무기가 될 가능성도 보임




* 7:17 


6데스


이 부분 역시 우리팀의 조합 상 약점으로 인해

상대방 자리야의 궁극기가 매우 빠르게 찼고

이를 카운터 치는 것도 여러모로 불가에 가까웠기 때문에

루시우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음. 




* 7:42


숨어 있을 솜브라를 찾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아쉽게도 솜브라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움

시도 자체는 이미 팀의 전선이 무너진 상황이니

시간낭비라고 볼 수는 없으나 계속 시도하지는 않았으면 함


솜브라를 찾아내면야 좋겠지만 당시 위치 상

되려 솜브라에게 해킹이라도 당했다간

팀의 케어를 받지도 못하고 역으로 죽을 가능성도 있음

이런 행동을 하려면 브리핑을 통해 팀원들에게 자신의 위치와

행동의 의미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8:14


여기서 2층으로 올라가는데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음

2층에 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케어해야 할 우리팀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다소 무의미하게 시간을 소모한 느낌이 듬


그 사이 거점에 진입했던 우리팀 중 위도우는

적 메이에게 잡히는 모습을 보임

2층으로 이동하지 말고 같이 진입했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봄




* 8:17


루시우가 맥크리의 치명타 상태를 보고 볼륨업을 사용하는데

사용 타이밍이 너무 빠른 나머지 범위 내에 맥크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됨. 

루시우의 힐범위를 좀 더 몸에 체득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음




* 8:24


여기서도 루시우가 앞에 탱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앞 전선까지 나오는 모습이 포착됨

상대 자리야의 에너지도 어느정도 높은 상황이고

상대 라인의 궁극기도 그대로 들고 있는 상황이었음


만약에 망치라도 맞았다간 그대로 즉사할 가능성도 있음

공격적인 성향은 좋지만 무리하는 성향은 좋지 않음


(+ 우리팀 아나가 나노강화제를 준건 장난으로 준 듯..)




* 8:33


7데스 


상대 라인이 다소 인성질을 한 것처럼 느껴지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 죽는 것도 어쩔 수 없었음

상대 라인과 방벽 싸움을 해줄 라인이 팀에 없다는게 제일 큼




* 8:49


나노강화제와 눈보라가 빠졌고

EMP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브리핑하는 것은 좋음

다만 이걸 마이크로 하면 더 좋을 것 같음

채팅으로 치면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임




* 9:09


아마 루시우가 계속 숨어있는건 상대 EMP에 대한

카운터 의식을 하고 있는 것 같음

이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임. 좋은 부분임.




* 9:15


그리고 실제로 EMP 카운터가 들어감

타이밍도 매우 적절했고 팀원이 죽지도 않음

EMP 카운터로써는 상당히 성공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음




* 9:18


EMP에 대한 카운터로 소리방벽이 들어간 직후

루시우가 볼륨업을 이속으로 틀며 팀이 거점으로

진입하도록 템포를 조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 역시 상당히 고무적임


루시우가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보통 이런 이니쉬를 거는 템포조절에 해당됨




* 9:32


혹시 모를 같은 팀 아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포인트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함




* 9:38 


포지션 측면에서 루시우의 위치는 좋음

거점을 점령하는데 기여하면서도 앞쪽 라인을 

힐범위 안으로 끌어들여 소리방벽을 채우는데도 적절함

좋은 포지셔닝이라 판단함




* 9:41


상대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적절한 볼륨업 사용이 들어감

이번 판에서 가장 적절한 사용이었으며 실제 약 20% 가까이

소리방벽을 채우고 팀의 생존력도 최대한 유지시킴




* 9:48


사실 이 부분은 아나와 소통이 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문제

거점은 분명 밟아야 하고 사실 밟아야 하는 사람은 아나였음

근데 아나가 걱정된 나머지 앞으로 전진한 케이스임


사실 이 때는 루시우가 브리핑으로 내가 케어할게

하면서 거점에 있으라고 말하고 라인에게 접근하여

소리파동으로 접근해오는 메이를 쳐줄 필요가 있었음


근데 소통이 되지 않으니 둘이 동시에 나오고

거점을 밟아야 하는데 점령을 멈추는 사태가 발생함

사실 시점 상 2~3명이 밟고 있었으면 점령이 가능했음

그러면 라인이 죽는다고 해도 점령만 했으면 이득임


결국 10:24, 약 30여초를 추가로 소모하고 A거점을 밀게 됨




* 9:55


상대 루시우가 점프를 쓰며 소리방벽을 쓰는걸

캐치하고 위로 소리파동으로 밀쳐

캔슬 리스크를 높인 점은 고무적임




* 10:07


포기하지 않고 에임을 끈질기게 상대 라인에 고정하여

결국 킬을 만들어낸 점 역시 고무적임




* 10:19


우리팀 맥크리 석양을 피하고 있었던 루시우를 소리파동으로

밀쳐내어 빠르게 킬을 만들어낸 점도 좋았음




* 10:41


상대팀 메이의 궁극기 소리를 듣자 화물에서 떠나

이속을 쓰며 접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실 상대방 메이가 다소 던진 느낌이 드는 궁이었고

앞에는 우리팀이 1명밖에 없었음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하면 화물에 있는게 좀 더

화물의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됨




* 11:00


상대방 조합이 솜브라에서 리퍼로 바뀌었다는 사실은

이미 그 전 9:48 부근에서도 눈치채고 있었겠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다는 점을 비추어보면

팀원들에게 한번씩 브리핑으로 더 알려주는 것도 좋음


이 때는 다소 스무스하게 화물이 움직였고

위도우가 적 한명을 또 잡아낸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평화로운 상황일 때 브리핑을 해주는게 중요함

마이크가 되지 않으면 채팅으로라도 간략하게 전달이 필요함




* 11:13


이 부분에서 우리팀 라인에 근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상대팀 라인의 망치가 있을거라 판단해서 맞지 않기 위한

의도로 벽을 타고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어찌되었건

우리팀 라인의 hp가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음


그리고 연달아 중력자탄이 들어가며 한타싸움이 전개될 때

루시우가 왼쪽 벽에 살짝 붙는 상황이 발생함 (17초)

이 때 이속 전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며 라인과 자리야의

상대방에 대한 접근 속도가 떨어졌고 궁극기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음


조금의 가림막이라도 생기면 효과가 차단되니

이런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팀 전체가 효과를 받으며

접근할 수 있도록 이속을 확고하게 틀어주는게 좋음




* 11:29


개인적으로 루시우의 포지션 중 아쉬웠던 것은

화물 오른쪽 건너편에 있는 맥크리의 케어였음

맥크리는 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적이었으나

화물 위에 올라서는 것만 해도 맥크리 포함 전원에게

작은 힐이라도 넣어줄 수 있었고, 위험 리스크도 적었음


그러나 맥크리가 화물에 가려져 이격되면서

죽게 되고, 이는 곧 딜로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음




* 11:43


상대방이 자리야 궁극기를 썼는데 이에 대한

소리방벽 카운터를 쓰지 않은 선택은 좋음

굳이 팀의 절반이 죽은 상황에서 소리방벽을 쓸 이유는 없음

카운터 궁으로만 쓰는 것이 아니라 융통성 있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고 싶음




* 12:25


우리팀 맥크리가 석양 각을 볼 때 

이속 볼륨업을 틀어주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

앞서 언급한 2:16 부분의 개선점으로써 매우 좋다고 생각함

결과적으로 루시우의 이속으로 맥크리 3인궁이 나왔고

이로 인해 2거점을 무난하게 밀게 됨 


개인적으로 이번 판 중 가장 좋은 모습이었다고 생각됨




* 13:07


8데스


루시우가 소리방벽으로 카운터를 사용함

근데 여기서는 사실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았음

사용 타이밍 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캔슬되지도 않았고 시도 자체는 좋았으나


자리야 중력자탄 사용 이후 눈보라 사용 소리가

추가로 들렸다면 소리방벽이 들어가도 괜찮지만

자리야 중력자탄과 눈보라가 쓰이는 소리가

동일하게 들렸으면 2개의 궁극기가 한번에 빠진 것이기

때문에 소리방벽을 써도 카운터가 될 수 없음


대체로 눈보라는 소리방벽 카운터로 비추천함

그렇기에 이 부분은 다소 아쉬웠음. 그러나 시도는 나쁘지 않았음




* 13:57


일단 이 한타는 우리팀 라인이 상당히 망치를 잘 썼음

다만 루시우도 나노강화제를 받은 라인을

멀리 밀쳐내면서 치명타 상태였던 우리팀 라인의

생존 확률을 더 높이는데 기여했음


볼륨업 타이밍도 괜찮았기에 죽지 않고 버틸 수 있었음

전체적으로 양호하다고 생각함.




* 14:04


뒤 벽면에 시메트라 감시포탑의 사운드가 들렸음

보통 루시우는 팀이 놓치기 쉬운 사소한 부분들도

처리를 해주는게 좋음. 감시 포탑을 파괴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그리고 후방쪽에 메이의 사운드가 들렸는데 (이미 후방에 메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

이 부분에 대한 캐치도 살짝 느린 것이 아쉬웠음

그러나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문제는 아니었음

다만 조금 더 민감하게 주위 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음.




* 14:16


맥크리가 석양을 쓰자 이속 볼륨업을 사용해주는 모습

이런 현상은 매우 바람직함




* 14:24


루시우가 우리팀 탱커보다 적에 더 근접해 있는 현상이 발생함

다행히 적 자리야의 에너지가 적게 차있어서 죽지는 않았으나

상당히 위험한 포지션임. 아무리 화물을 거의 밀었다고 해도

이런 부분은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임. 

특히 시간이 15초 가까이 남은 상황이라 마지막 한타일 가능성이 높아

의문사는 최대한 배제되어야 하는 사안이었음. 안전 주의로 몰아갈 필요가 있음




* 14:30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에 데미지를 받는 모습

그러나 감시포탑에 다소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임

물론 앞선 라인의 케어도 중요하지만 

힐은 시스템 상 자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잠깐만 시선을 돌려 감시포탑을 파괴해주면 더 좋을 것 같음


사소한 문제라고 해도 혹시라도 hp가 거의 부족한

우리팀이 근처에 갔다가 감시포탑에 죽을 경우

상당히 전세가 기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 요망




* 14:34 


우리팀 아나가 후방에 있어야 하는데

포지션이 상당히 앞으로 나와 있음

그리고 이 뒤에 곧바로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상당 부분 팀의 밸런스가 무너짐


아나의 잘못된 포지셔닝으로 인해

팀 앞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진 축에 속함

보통 이런 경우 루시우가 흥분한 아나를 보이스로

컨트롤해서 뒤쪽으로 빼주는게 좋음




* 14:48


9데스


루시우가 소리방벽을 사용하는 장면


시메트라의 광자방벽이 사용된 직후 루시우가

광자방벽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있는데

광자방벽은 루시우의 힐을 방해하는 요소로

그 사이에 있기 보다는 가급적 한쪽 측면에 집중하는게 좋음


소리방벽을 1% 더 빨리 채워 좀 더 빠르게

소리방벽을 썼다고 하더라도 결과론적인게

자리야 중력자탄 카운터가 먹혔어도 메이의 눈보라가

겹쳤으면 견디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었음


그래도 마지막까지 모아서 쓴 점은 고무적이라 판단함



* 후반 총평


후반부 8킬 4데스

딜 2,328

힐 6,657

명중률 31%

소리방벽제공 13


후반 첫 조합은 메리트가 부족한 조합이었음.

일단 방벽도 없고 어그로 핑퐁을 할 메인탱도 없음.

심지어 서브탱 조합 중에서도 가장 좋지 않음.

게다가 공격인데 토르비욘이 나오게 되면 제아무리 리메이크라고 해도

큰 메리트를 얻기 힘듬. 상대 조합보다 상당히 불리하게 시작한 케이스임.


토르비욘과 트레이서의 궁합도 맞지 않음.

한쪽은 딜량 측면으로, 한쪽은 기동성 측면으로 나뉘어 있음.

그렇기에 루시우가 큰 활약을 하기엔 무리가 있는 판세였음.


그에 반해 상대 조합은 

라인 자리야 솜브라 메이 루시우 아나로

탱커와 힐러 라인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며

왕의길 수비 한정으로는 상당히 좋은 메이가 있다는 점도 좋았음.

다만 적 딜러 조합은 딜량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분명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파훼법이 브리핑을 통해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음.


시작을 다소 어렵게 출발했으나 라인 자리야 체제를 갖추고 나서부터는

비교적 안정을 되찾았으며 비록 패배하였으나 루시우 플레이를 좀 더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고 싶음.

나아가 딜량은 다소 줄었지만 힐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후반부의 좀 더 안정화된 메인힐러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음.




5. 피드백 결과 요약


(1) 킬각, 낙사각을 위한 무리한 포지셔닝을 자제하자.


- 기존에 이속 센스를 발휘하되 가급적 탱커나 힐러 근처에 위치하도록 노력하기

- 1안이 어려울 경우 이속은 어느정도 포기하고 탱커나 힐러 근처에 위치하도록 노력하기

- 2안도 어려울 경우 이속은 포기하고 힐러 근처에서만 위치하도록 하기


- 의도 : 

반드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라는 뜻이 아니라

가급적 후방에 위치하여 의문사를 당하는 숫자를 줄이고

무리한 포지션을 잡던 기존의 행동 패턴을 바꿔주기 위한 개선안이다.




(2) 브리핑을 통해 같은 팀에게 정보를 제공하자.


- 우선 마이크를 키고 최대한 브리핑을 시도하기

- 브리핑 내용은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요약하기

- 맵별 특정 구역 명칭을 어느정도 암기하고 브리핑에 활용하기

- 브리핑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상대 궁극기 체크, 팀 내 오더 등으로 범위를 늘리기


- 의도 : 

브리핑도 해본 사람이 늘어나기에 다소 단순하긴 하지만

반드시 마이크를 키고 브리핑을 어떻게든 시도해야 브리핑 실력도 늘어난다.




(3) 루시우의 순간적인 판단 속도를 기르고 흐름을 읽자.


- 주관적으로 한타 싸움 직전 어느쪽이 유리할지 생각만 해보기 (찍기 식으로)

- 팀의 불리함과 유리함을 나눌 수 있는 기준 설정하기

- 예를 들어 우리팀이 적팀에 비해 2명 이상 부족한 경우 불리하므로 후퇴하도록 공식 설정


- 의도 : 

루시우는 판의 흐름을 읽는 것에 탁월할수록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

하지만 막상 이론상으로만 깨달아도 실제 급박한 상황에 닥치면

평상시에 해오던 실수를 그대로 반복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찍기 식으로 가볍게 흐름을 읽는 것에 흥미를 가져보고 

불리함과 유리함의 기준을 설정하여 그에 맞게 공식처럼 대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의도이다.

물론 2명 이상 차이가 난다해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보편적으로 불리한 것은 맞기 때문에

이런 부분부터 하나하나 시작하다보면 좀 더 흐름을 읽는데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4) 볼륨업 타이밍에 대해 어느정도의 기준을 설정하자.


- 볼륨업 사용 타이밍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기

- 예를 들어 우리팀 치명타 상태가 2명 이상일 경우 볼륨업을 사용한다는 기준 정하기

- 루시우의 힐범위 체감을 위하여 훈련장에서 루시우의 힐범위 내에 봇을 합류시키는 연습하기


- 의도 : 

볼륨업 타이밍은 매우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다각도의 상황을 전부 대비하고 

암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치명타 2명 이상 같은 비교적 간단한 기준을 설정해서

처음부터 연습해보고 계속해서 수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볼륨업 타이밍은 루시우의 힐범위와도 연관이 깊으므로 감으로도 어느 지역까지가

루시우의 힐범위인지 알 수 있도록 훈련장에서 봇을 상대로 연습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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