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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시간동안 다뤘던 에픽 스트리머 사건 정리

준법
2021-04-09 06:20:08 1895 3 0

에픽갤 보다 최신 정리 추천 가장 많이 받은거 찾아옴 (4월 9일 새벽 00시 30분경 업로드된 글)


H로 머용이도 출연하더라 단1줄 


어제 관제탑 컨텐츠로 쓰길래 마지막 정리글 가져왔는데 떡밥 식은거면 머용이가 그냥 글 지워줘 


-등장인물-

A : 스트리머 여자. 사건의 주인공

B : 스트리머 남자. 사건의 주인공

C : 스트리머 남자. A의 조력자1

D : A의 편집자. A의 조력자2

E : 버튜버 여자. A의 조력자3

F : 스트리머 여자. 엑스트라1

G : 스트리머 남자. 엑스트라2

H : 스트리머 남자. 렉카



- 대략적인 시간순 - (눈여겨 볼만한 키워드에 ★을 붙임)


※ E가 트윗을 통해 어떤 에픽크리에이터의 충격적인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함.


1. A가 방송으로 B에게 미투 시전.

A가 B에게 먼저 고백을 했고 썸을 시작함. (처음엔 사귀는 사이인 것 처럼 말함.)
썸 과정 중 B가 사진을 요구하고, 공부하라며 음란 동영상 링크를 보내주었다고 주장.

A는 자신이 공개할 수 없는 정신병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당시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함.

주변인물들에 상담 결과 방송으로 ★공론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함.

고소를 진행중이라고 언급함.


2. B가 해명방송 진행 시작.

A가 먼저 고백한 것 맞음.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선 그음.

사진을 먼저 요구한 것은 A라고 주장.

썸타는 중 사진 요구 및 음란 링크를 인정함. 허나 썸 과정상 충분한 범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또한 결론적으로 상호간에 사진 교환은 없었다고 주장함.

G는 B에게 채팅으로 방송접어라. 언급.


3. C가 B의 해명방송에 난입

주요 발언은 2 가지
방송을 끄는게 좋을거다

자신 있으면 녹취록, 톡 등을 공개해도 되겠냐? 허락해달라. (이에 B는 무응답)

4. E와 F가 B의 해명방송에 난입

1) 과거 B가 F에게 그루밍과 가스라이팅에 대해 질문.

2) F는 B에게 페미용어라고 설명해줌.

3) 이후 B는 A에게 E는 페미인것 같다고 말함.

4) E는 위 3)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페미라고 언급한 B에게 사과를 요청 (이후 개인적으로 B가 사과)


5. B가 해명방송을 종료함.

방송종료 전 누군가 A를 부추긴 것이 의심된다는 언급을 함. (수정함)


6. C가 해명방송을 시작함.

A가 도와달라고 했기 때문에 도와주는거라고 주장.

B는 정말 나쁜사람이고 언급하기 힘들만큼 충격적인 내용이 있다고 함.

C가 A의 부모님과 면담을 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재 고소진행중이라고 언급함.

눈물을 흘림. 종료.


7. D도 C에 동조하는 듯한 채팅 및 개인방송을 함.
N번방급 사건인 것 같다고 주장하여 사건의 주목도가 올라가게 됨.


8. A의 2차 3차 방송

1) 자신이 먼저 사진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B의 주장을 반박.

2) 당시 대화 내용을 상세히 언급함
3) A는 자신이 어린 나이와 더불어 성지식이 부족하여 남성의 성기를 본적이 없다고 함.

4) B는 답답하다는 뉘앙스와 '보여줄 수도 없고...' 라는 멘트

5) A가 "안돼?" 라고 반문

6) B가 단호하게 "안돼"라고 못박음.

7) 공론화 한 것은 주변에서 하라고 해서 한거 라고 한번 더 언급. (누군지는 말 안함)



8-5)로 인해 A가 먼저 사진을 요구한건지 B가 먼저 사진을 요구한건지 애매하게 됨.

A의 대화내용 상세언급으로 여론은 'B가 생각보다 선은 넘은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 중론이 되버림.

추가로 C, D, E, F가 A를 조종하여 B를 조리돌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됨.

렉카H의 방송에서 G와 통화. G는 하루 전날 이미 사건이 터질 것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

=> C,D,E,F가 친목을 통해 B를 계획적으로 조리 돌림 한 것이다는 여론이 가속화.



-날이 바뀜- 04/08


9. A의 4차 방송

A와 B는 서로 연락을 했고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를 받았다고 함.

나중에 B가 A의 부모님께 직접 사과도 하겠다는 약속도 받았다고 함.

A는 공론화를 결정한 것은 자기가 맞다고 함. (갈팡질팡 시작)

주변에서 공론화를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언질 받았다.


10. C의 2차 해명방송

1) C자신이 B에게 앙갚음을 위해 A를 조종 했다는 여론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

2) A가 먼저 상담, 도움을 요청 했으며 4월1일, 4월6일 총 2회에 걸친 상담을 진행했다고 주장.

3) 위 사실을 증명할 녹취록1, 녹취록2가 있다고 언급.

4) 녹취록1을 공개하며 처음 자신은 공론화를 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입증.

5) 그러나 녹취록2를 공개하지 않음.

6) 녹취록2의 내용으로 사태가 심각하다고 느꼈고 부모님과의 상담 등을 추천했다고 함.

7) 채팅여론은 3.과 6.에 의해 어째서 공론화에 일조한 것이 아니냐고 반문. => 명확한 답을 하지 못함.

8) C는 그저 A가 도와달라고 했기 때문에 도와준것이라고 주장. (이쯤 부터 슬슬 C가 감정적이 되어 논리적이지 못하게 됨)

9) 감정적이게 된 C는 괜히 남을 도와주려고 한 게 잘못이다는 둥 채팅여론에 기름을 끼얹음.

10) 추가로 6.에서 언급한 ★고소진행중은 고소를 하려고 알아보고 준비하는 중이지 실제로 소장을 넣은게 아니라고 함. 기름을 더 끼얹음.

(추가) A가 방송을 켜 공론화를 지시한 것은 C와 D라고 주장함.
(추가2) A가 1.의 방송 때 고소한 것처럼 방송을 하라고 C가 지시했다고 주장함.

11) 지켜보던 D가 답답함에 C에게 방종을 요구했고 개인방송을 켬. 시청자를 레이드 받음.


11. D의 해명방송

1) D의 해명방송을 통해 최초 A가 상담을 요청한 것은 E였음이 밝혀짐.

2) E가 A에게 어떤 상담을 했는지는 모르나 이로 인해 A가 C와 D에게도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다는걸 알게됨.

3) C가 공개하지 않은 녹취록2의 내용에 대해 언급. 사진공개 및 음란영상 링크에 대해 전해 들었고 심각하다고 판단. 이로 인해 N번방급 사건이라고 오해 했다고 언급.

4) D자신과 C가 경솔한 부분이 있었음을 빠르게 인정하여 C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임.

(댓글 제보 추가)

5) 7. 이후 문제되는 A와 B의 카톡전문을 직접 확인.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함.

(댓글 제보 추가)

6) 3.의 과정중. C가 D에게 채팅과 도네로 B를 공격 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힘.


12. C의 추가 방송.

1) B와의 앙금이 있었음을 인정.

2) 허나 그로 인해 B가 먼저 사과하면 자신도 사과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함.

3) 이로인해 10-1)에서의 자신의 주장을 자신이 깸.

(여기서 개인적으로 보기 힘들어서 꺼버림 미안.)

(덧글 제보 추가)

4) A와 B가 주고받은 카톡 전문을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함.

5) 카톡에서 B의 발언들은 C가 전해들었을 때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내용.

6) B는 C가 방송을 시작할 때 A도 방송을 켜 시청자를 빼도록 지시하는 등 B 역시 인성 논란이 불거지는 내용이었음.


13. F의 방송

F또한 A와 상담한 적이 있으나 공론화 부추김이 없었다고 주장.

A와의 상담 카톡을 공개해버림. 이로 인해 자신은 A의 공론화에 부추김이 없었음을 인증.

과거 B가 자신에게 그루밍과 가스라이팅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페미용어'라고 답해준 점을 인정.

E가 F에게 이에 대해 확인을 한 적이 있고. 4.의 상황에 대해서 자신은 우연히 있었던 것이라 주장.


14. A의 5차 방송.

1) 자신을 상담해준 다른 스트리머들은 일절 부추김이 없었다고 주장을 번복.

2) 공론화 한점에 대한 사과

3) E를 방송에서 통화 연결.

4) E는 A와의 상담내용 중 B가 자신을 페미라고 언급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함.

5) 이에 기분이 나빠 4.의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해명.

6) 자신은 공론화에 대해 어떠한 부추김도 없었다고 주장.

7) 허나 역설적으로 E 자신의 트윗에 대해서 사과함. (트윗 내용은 시각에 따라 바람잡이 역할이 충분함)


15. E의 해명사과방송
1) A의 부모님과의 통화로 추정되는 내용으로 예정시간보다 20분이상 지각.

2) 평소 밝고 활기찬 목소리와 대조적으로 웅얼웅얼 대서 채팅여론 불탐.

3) B와의 사건경위를 한번 더 설명하고, 4.의 건에 대해 사과함.

4) 트윗에 대해서도 한번 더 사과함.

5) A의 어머니와 통화연결이 됨.

6) A의 어머니가 E는 공론화 부추김이 없었음을 호소.

7) 계속해서 B에 대한 고소준비는 진짜였으며, 사과하러 오겠다는 말에 지켜보기로 했다고 함.

8) A의 어머니는 A와 B의 카톡내용은 가족으로서 참기 힘들다며 피해자가 누구냐며 일갈. => 공론화에 대한 책임이 붕 떠버림.

9) 통화 종료 후 E는 자신의 개인방송을 종료하겠다고 선언.

10) E는 타 게임의 소통담당 정직원으로 추정되며, 채팅에선 이에 대해 포기하라는 요구.(당시 채팅 분위기는 활화산 그 자체.)

11) 이에 대해 침묵하던 E는 그대로 방송종료.




(추가)

B는 이번 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생각이 있으며 변호사 상담을 다녀왔다고 함.
아마도 C를 향한 내용일 듯.
C도 B에 대해 뭔가 법적인 액션이 있을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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