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흐르는 저하늘을 물어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땅에서 땅끝까지 넘나드는 곰처럼
온산에 풍물 불이 터지네
샛별은 하늘속에 대바늘을 찌르네
꽃들은 입을열어 폭포수를 틀었네
강나루 모여드는 강물이 바라보네
휘영청 어랑 타령을 하자
굴러가라 하루하루야
세월은 산에 꿰다놓은 수선화
창을 하라 바람바람아
사랑은 사람은 별을 헤네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ㅡ간주ㅡ
동산을 뛰고뛰어 가는 강아지 하나
솟대에 앉아 촐랑이는 까마귀 하나
땡볕에 달궈진 냇물가의 여우 하나
이 산에 저 범 길을 나서네
물받아 이슬맞아 파도를 그려가네
밤낮에 삼척속에 알알이 스며가네
드높이 구름매가 항해를 해나가네
한 백년 가락 소리를 하자
달아 달아 해밝은 달아
계절은 매일 굽이치는 솔바람
울려가는 아리아리랑
산마루 위에서 북을 치네
서로 가자 굽이굽이쳐 가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위에 걸린 저달은 태평가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세월은 산에 꿰다놓은 수선화
창을 하라 바람바람아
사랑은 사람은 별을 헤네
하늘의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하늘의 달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새벽의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새소린 풍류가
태산을 비춘 저 별은 청춘가
이날을 여는 가락은 나의 풍류가
---- 너구리 version
흐르는 깨덩이를 물어채는 범처럼
지뢰에 날아들어 죽어주는 탱처럼
집에서 와이존까지 다이브치는 곰처럼
다이브에 아군 복창 터지네
상어는 너굴나루 억소리를 외치네
토마토는 입을열어 주인님을 외치네
너구리는 너굴나루 노래를 불러보네
휘영청 어랑 정치를 하자
굴러가라 하루하루야
룰렛은 입에 꿰매놓은 너굴체
창을 하라 너굴너굴아
너굴은 오늘도 나루를 하네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돈아 오라 너굴너굴 오너라
미션에 걸린 저돈은 나루가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개소린 너굴가
ㅡ간주ㅡ
지뢰을 뛰고뛰어 가는 너구리 하나
섬광에 맞아 갈려가는 너구리 하나
초열에 달궈져 타죽는 너구리 하나
이 판에 저 상어 고개를 젓네
돈받아 미션맞아 멘탈이 좋아지네
밤낮에 룰렛속에 맘속까지 기쁘네
드높은 너굴소리 너무나 좋아지네
한 백년 가락 너굴를 하자
달아 달아 해밝은 달아
계절은 매일 굽이치는 솔바람
울려가는 너굴너굴아
산마루 위에서 북을 치네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돈아 오라 너굴너굴 오너라
미션에 걸린 저돈은 나루가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개소린 너굴가
ㅡ간주ㅡ
굴러가라 하루하루야
룰렛은 입에 꿰매놓은 너굴체
창을 하라 너굴너굴아
너굴은 오늘도 나루를 하네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하늘에 달 너머까지
돈아 오라 너굴너굴 오너라
미션에 걸린 저돈은 나루가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새벽에 달 너머까지
돈아 오라 너굴너굴 오너라
미션에 걸린 저돈은 나루가
빨리 벌자 너굴너굴쳐 벌자
새벽의 달 너머까지
날을 새자 경황없이 새가자
바위에 앉은 개소린 너굴가
태산을 비춘 저 별은 애교가
이날을 여는 가락은 나의 팬티색
너구리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