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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빽다방에 대해서 그냥 써보기

각궁병
2018-09-23 00:08:49 38 1 0

빽다방 애찬론자는 아니긴 한데.. 단지 400번이상 이용해서 어느정도 빽다방에서 파는 음료들은 잘 알고 있읍니다만 특정 음료만 자주 먹었고 나머지 음료는 간간히 먹는 수준이라서 그냥 여태껏 먹어본 빽다방 음료수 관해서만 남겨보겠읍니다

* 원조커피

아무래도 빽다방이라는 상호명에 다방이라는 이름을 괜히 붙인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방커피에서 즐기던 그 믹스커피를 18oz로 옮겨온 느낌. 달짝지근하고 맛있읍니다

가격은 2,000/2,500(HOT/ICE)이며 값싸고 시원하게 먹고 싶을 때 권장.

* 앗메리카노(아메리카노)

말 그대로 아메리카노입니다. 늘 먹던 맛이라 생각하며.. 이 메뉴 한정으로 빽사이즈(17cm)가 가능하므로 많이 마시고 싶을때 권장.

가격은 2,000원 선에서 정리되며 빽사이즈로 사이즈업시 추가 fee가 붙는듯.

* 빽's 라떼(카페라떼)

우리가 생각하는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우유인만큼 여기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읍니다

쓴걸 못먹는다면 단순히 우유에 현혹되어 도전하지 말것.

가격은 2,500/3,000

* 카페모카/카라멜마키아또

미안하지만 너무 달아서 생략

* 바닐라라떼

그냥 원조커피를 바닐라화한 버전이라 생각.

가격은 원조아이스에서 1000원을 추가.

* 레몬티

무~지 십니다만 설탕을 넣어주기 때문에 적당히 신 편. 500원을 추가하면 레몬에이드로 둔갑 가능.

* 아이스티

우리가 흔히 아는 네스티를 더 시원하게 먹는 맛.

* 청포도플라워

포도음료 좋아하는 사람답게 도전했지만 이음료 특유의 코코넛젤리같은 것이 있어서 약간 뭐라 해야될진 모르겠지만.. 이런 부류에는 약간 기피하는 성향이.

가격은 3,500원으로 아이스로만 판매합니다

* 밀크티

아시죠? 홍차에 우유를 섞으면 됩니다.

맛은 아이스티를 먹을 때는 적당히 시원새콤한 정도였다면 우유가 들어가면서 특유의 오묘함을 체험 가능.

가격은 3,000/3,500으로 이런부류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을지도?

* 완전 시리즈(아보카도, 초코)

이건 서로 상극이고 이미 올린 적이 있어서 패스.

* 빽스치노(녹차, 원조, 초코바나나, 딸기바나나, 피스타치오)

저는 빽스치노 시키면 반드시 소프트로 먹기 때문에 가격은 좀더 붙읍니다

녹차는 괜찮은데 녹차를 차갑게 얼려마실 때 단맛이 함유되는 경우 특유의 풍미를 잃게 되는 것이 아쉬운 점.

원조는 말 안해도 이디야나 카페베네같은 곳에서 셀라치노나 프라푸치노를 먹어봐서인지 너무 익숙한 맛.

초코바나나는 아무래도 초코덕이라서 약간 사각히 씹히는 초코의 풍미와 함께 이에 끼이는 것을 동시에 체험 가능. 바나나향은 생각보다 강하진 않은편

피스타치오는.. 미안한데 이건 아닌.. 아무리 빽스치노를 좋아한다곤 하지만 강하게 풍겨오는 치약맛같은 향에 적응을 못하는 내 신체를 원망하리.. (여담으로 가격이 제일 비싼 수준)

이렇게 써보니 생각보다 많이 길어질 줄은 몰랐읍니다만 빽다방을 가보실 분들이라면 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참고하시어 맛있게 즐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렇다고 이디야같은 프랜차이즈가 이러니 저러니는 아니므로.. 커피는 취향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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