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매우 깁니다. 긴 글이 싫으시다면 뒤로가기를......ㅜㅜ
우선 위 영상을 보시지 않은 분들은 2번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2번이요 !!
일단은 선구자적인 인물인 '대도서관'님이 하신말씀이시 저는 100프로 신뢰한다는 가정하에 얘기를 풀어나가보겠습니다.
위 강의 영상의 요점이자 핵심은 '자가 정체성' 찾기입니다. 저는 수십개의 게임이 있습니다만 이중에 클리어한 게임은 몇개 없습니다
아직 밀봉도 뜯지 않은 녀석도 존재합니다. 게임 많다고 자랑하냐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것들이 저의 발목을 붙잡았었죠.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임이 뭐였지?
뭘하면 재밌었지? 뭘하면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즐겁게 얘기할수 있지? 를 계속해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4여신 온라인'이 나온다는 소식을 보면서 와.. 사고싶다.. 가 또 들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또 사기만 하고 하지 않을것 같은 예감...
근데 이게 하나의 발화점이 되었나 봅니다. 내가 진짜로 즐겁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던 게임은 '페어리펜서'였었구나.. JRPG가 나랑 잘 맞았었구나.. 였습니다
문제는 똑같은 JRPG지만 스토리도 매우 좋다고 하지만 단순히 영상미로 하는 게임이 아닌 그 '무언가'가 없는 파이널 판타지10은 약간 해보고 말았다는 점이었습
니다. 그 '무언가'가 무엇이었을까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해보다가 이번에 '페어리펜서'의 플래티넘과 섬란 카구라 플레이하면서 알킷몬이 추천한 섬란인..?? 아무튼 그쪽 얘기를 꾸준히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 나 진짜 오덕후인가?' 였습니다 ㅋㅋ;
처음엔 부정했습니다. 그냥 왕원희만 좋아하는... (물론 이것도 저의 캐릭터랍시고 하는거라지만... 아 아닙니다.. 왕원희 좋아해요.. 진짜로요..)
그러다가.. 한번 유튜브를 조사해보고 찾아보고 했는데 이러한 형태의 스트리밍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루리웹에만 찾아가봐도 다들 덕력 발산하시
는데 아무런 태클이나 그런게 없는데 왜 유튜브만 유난히? (물론 유튜브 영상은 존재합니다만 마이크가 없거나 그냥 풀 영상이거나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이 덕질 하는것을 좋아하는 이것을 방송용으로 만들어봄은 어떨까 였습니다. 오늘 하루 밤이 없는 나라를 플레이 해봤는데 이 주인공 캐릭터의
얼굴이 참 예쁜데 성격은 성채같고 몸매는 또 성채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즉 이러한 점을 방송 정체성으로 만들어가면 분명히 나만의 활로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의 계획은 대략 이렇습니다.
대도서관님의 강의를 기준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채널의 정체성을 설정 -> 본격 덕질하는 스트리밍
정확한 컨셉이 있는 영상을 꾸준히 올리기 -> 게임실황영상과 게임플레이 하다가 나온 소스의 하이라이트 영상등을 올리기
(초반에 구독자수와 조회가 적은것을 루리웹에서 어필하는 계획을 짰습니다)
정확한 컨셉의 영상 -> 오덕 게임이라는 편견속에서 차라리 덕력 가득한분들과 같이 방송하기
이러면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면서도 이분야에 좋아하는 분들과 공감대 형성하기가 용이할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아직 제대로 다듬어진 계획글은 아니지만 현재 먼저 선행하며 방송하고 있는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저의 슬로건도 생각해봤는데요 (알킷몬이 추천하신 )
건강한 오덕방송 ~ !
즐거운 덕질 방송 ~!
본격 JRPG 전문 스트리머 , 안녕하세요 팬텀나드입니다
라고 슬로건도 생각해봤습니다.
이미틀리 
솔리